[스마트경제] 현대백화점은 오는 15∼19일 판교점에서 대규모 위스키 행사를 연다고 14일 밝혔다.
행사에는 맥캘란, 발베니 등 15개 위스키 수입사가 참여해 210종의 인기 주류를 선보인다.
인기 위스키 제품은 일일 한정 수량으로 판매하고 '그렌드로냑 1975' 등 시중에서 구하기 어려운 프리미엄 위스키도 다양하게 내놓는다.
또 오는 17∼19일에는 국내 유명 위스키바의 바텐더가 직접 만든 칵테일 시음회도 진행한다.
현대백화점은 올해 들어 위스키 매출이 60% 증가하는 등 최근 MZ세대를 중심으로 위스키 열풍이 불고 있는 점을 고려해 행사를 마련했다고 설명했다.
현대백화점 가공식품팀 주류MD 남궁현 책임은 "하이볼로 즐길 수 있는 캐주얼한 위스키부터 고가의 프리미엄 위스키까지 한 자리에서 만날 수 있는 대형 위스키 페어다"라며 "앞으로도 위스키 주요 소비층으로 떠오른 MZ세대를 겨냥해 이색 체험 등 다양한 이벤트도 마련할 것"이라고 말했다.
권희진 기자 hjk7736@dailysmart.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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