윤재웅 동국대 총장, 정규강의로 학생들과 소통 ‘박차’
윤재웅 동국대 총장, 정규강의로 학생들과 소통 ‘박차’
  • 복현명
  • 승인 2023.03.13 14:56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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일반교양 비대면으로 ‘동국의 역사와 인물’ 강의
윤재웅 동국대학교 총장. 사진=동국대.
윤재웅 동국대학교 총장. 사진=동국대.

[스마트경제=복현명 기자] 윤재웅 동국대학교 총장이 올해 1학기 일반교양 비대면 과목인 ‘동국의 역사와 인물’을 직접 강의한다. 

총장이 그 대학의 역사와 인물에 대해 재학생들에게 직접 강의를 한다는 점에서 의미가 있다.

비대면으로 진행되는 이번 강의는 앞으로 15주간 동국대 온라인 강의교육 사이트인 ‘이클래스’를 통해 업로드될 예정이다. 수강생은 학부생 995명이다.

윤 총장은 15주 간 ▲동국대학교 설립과 관련 역사 ▲현재 동국대 캠퍼스 소개 ▲동국대 출신 시인 소개 ▲동국대를 빛낸 인물 소개 ▲서정주 직속 제자인 윤재웅 총장과 함께 나누는 서정주 시인 이야기 ▲동국대를 빛내고 있는 현역 동문 인터뷰 등 동국대 역사와 문화, 동문들을 살펴보며 동국대 학생들에게 자부심을 고취시킨다는 계획이다. 

수업을 수강하는 학생들은 이번 학기 동안 동국대를 빛낸 인물과 관련한 책 1권을 읽고 독후감을 작성해 제출하게 된다.

동국대 관계자는 “이번 강좌는 윤 총장이 다르마칼리지 학장 재임 시부터 재학생들의 학교에 대한 관심과 애정을 높이기 위한 교양 강의의 필요성을 느끼고 직접 기획한 강의”라며 ”총장이 직접 대학의 역사와 인물에 대해 강의하면서 학생들이 모교의 유구한 역사와 훌륭한 동문들을 알게 돼 학교에 대한 애교심과 자부심이 커지는 계기가 되었으면 하는 바람“이라고 말했다.

 

복현명 기자 hmbok@dailysmart.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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