세븐일레븐 "채식간편식 열흘 만에 100만개 판매"
세븐일레븐 "채식간편식 열흘 만에 100만개 판매"
  • 권희진
  • 승인 2023.03.13 11:0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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사진제공=세븐일레븐
사진제공=세븐일레븐

 

[스마트경제] 세븐일레븐은 지난달 출시한 채식 간편식이 열흘 만에 100만개가 판매됐다고 13일 밝혔다.

세븐일레븐은 최근 채식 인구가 꾸준히 늘고 있는 데다 MZ세대에서 가치 소비 트렌드가 확산하는 점을 고려해 CJ제일제당의 식물성 식품 전문 브랜드 '플랜테이블'과 손잡고 채식 간편식 3종을 출시했다.

메뉴는 한국인에게 익숙한 떡갈비 정식과 비빔 김밥, 찹스테이크 삼각김밥으로 이들 제품은 출시 열흘 만에 각 카테고리 내 인기 상품 3위안에 오르기도 했다.

또 최근 일주일(6∼12일)간 매출도 출시 초기보다 30%가량 증가했다.

세븐일레븐은 2021년 채식 상품 전문 브랜드 '그레인그레잇'을 론칭하는 등 식물성 원재료를 활용한 다양한 제품을 내놓고 있다.

이은아 세븐일레븐 푸드팀 담당MD는 “최근 채식에 대한 관심이 높아지며, 세븐일레븐에서도 맛있게 즐길 수 있는 채식 상품 연구 개발에 노력하고 있다”며 “이번 상품의 성공을 발판으로 고기 없이도 맛있고, 건강한 상품을 선보일 것”이라고 말했다.

 

 

권희진 기자 hjk7736@dailysmart.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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