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스마트경제] 티몬은 오픈마켓 판매자들을 위해 상품 광고와 마케팅을 지원하는 '파워딜'을 도입한다고 9일 밝혔다.
티몬은 파워딜 상품을 따로 모아 선보이는 기획전 등을 통해 해당 상품의 노출을 높이고 할인 비용을 분담해 가격 경쟁력을 높인다고 설명했다.
또 고객들도 높은 할인율로 상품을 구매할 수 있다고 덧붙였다.
티몬은 지난달 한 달간 해당 서비스를 시범 운영한 결과 평균 매출이 3배 이상 증가하는 등 효과가 있는 점을 확인해 정식 서비스로 운영하기로 했다.
권도완 티몬 운영사업본부장은 "셀러들은 초기 고객 확보와 사업비 융통, 재고 비용 최소화 등 다양한 이유로 할인 판매를 고심하지만, 가격경쟁 속에서 마진을 줄이는 것만으로 두드러진 성과를 얻기가 점점 어려워지고 있다"며 "파워딜은 적은 비용으로 확실한 광고 효과를 보장하고, 파트너 상생을 위해 가격 경쟁력까지 밑받침 하는 마케팅 툴로써 매출 확대를 지원하며 셀러들의 고민을 덜어줄 것으로 기대한다"고 전했다.
권희진 기자 hjk7736@dailysmart.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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