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스마트경제] 오뚜기의 비건 전문 브랜드 ‘헬로베지’는 비건 컵밥 '옴니인사이드 카레·짜장 덮밥'을 출시했다고 22일 밝혔다.
회사에 따르면 ‘옴니인사이드’는 홍콩을 기반으로 활동중인 대체육 기업 그린먼데이에서 만든 옴니미트를 사용한 가공식품 브랜드로, 오뚜기는 옴니미트를 활용해 '옴니인사이드 덮밥'을 개발했다.
‘카레 덮밥’은 대체육과 병아리콩, 새송이버섯, 당근 등 야채가 풍부하게 들어 있어 야채의 싱그러운 맛과 진한 카레의 향신료가 어우러진 풍부한 맛을 느낄 수 있다. ‘짜장 덮밥’은 마늘의 알싸한 맛과 버섯, 연근, 물밤이 어우러지며 달짝지근한 짜장의 맛이 일품이다. 두 제품 모두 영국 ‘비건 소사이어티(The Vegan Society)’에서 비건 인증을 받았다.
오뚜기 관계자는 "채식주의자가 일상에서 채식을 간편하게 즐길 수 있도록 옴니미트를 활용한 '옴니인사이드 카레·짜장 덮밥'을 HMR로 선보였다"며 “컵밥의 다양한 변주를 통해 오뚜기만이 할 수 있는 컵밥의 다양한 범위를 보여드리고 소비자들의 다변화된 니즈를 맞춰나가겠다"고 전했다.
권희진 기자 hjk7736@dailysmart.co.kr
Tag
#오뚜기
저작권자 © 스마트경제 무단전재 및 재배포 금지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