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스마트경제] 배달의민족 창업자 김봉진 우아한형제들 의장이 대표이사직에서 물러난다.
15일 배달의민족 운영사 우아한형제들에 따르면 김봉진 의장은 지난달 대표직에서 사임했다.
김 의장은 지난 2010년 우아한형제들을 창업한 인물로 지금까지 대표직을 유지해 왔다.
다만 김 의장은 지난 2021년 싱가포르에 우아DH아시아를 설립하며 국내 사업은 경영진에 맡기고 해외사업에 집중해 왔다.
배민은 지난달 신임 대표로 이국환 전 부사장을 내정했다. 이 신임 대표는 현재 실무를 보고 있으며 3월 주주총회와 이사회 의결을 거쳐 정식 선임될 예정이다.
김 의장은 우아한형제들의 이사회 의장직은 유지한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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