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스마트경제=복현명 기자] 서울예술대학교가 2022학년도 혁신지원사업 - 서울아츠 아티스트 인 레지던스의 일환으로 텔레마틱 퍼포먼스 ‘Changing Tides Ⅲ - 3:RE’를 오는 5일 13시 온라인 메타버스에서 발표한다.
‘체인징 타이즈(Changing Tides)’는 서울예대와 캘리포니아주립대 샌디에고(UCSD) 예술가들의 몰입형 텔레마틱 콘서트를 기반으로 한 국제적 협연 음악 공연으로 우리가 직면한 기후 변화와 팬데믹의 위기를 주제로 한국 음악을 바탕으로 다른 문화 간의(Intercultural) 융합을 시도하며 이를 통해 우리 민족 예술혼의 현재화와 세계화를 실현하고자 한다.
지난 2016년 첫 공연을 시작으로 2020년 ‘체인징타이즈Ⅱ:지구를 위한 진혼곡’, 그리고 2023년 ‘체인징 타이즈Ⅲ-3:RE’로 시리즈의 마지막을 장식할 예정이다. 텔레마틱 음악 공연에서 나아가 이번 공연은 더욱 발전된 기술과 예술의 결합을 통해 메타버스 플랫폼에서 환상적인 음악을 선사하고자 한다.
본 공연은 UCSD의 교수진(베이스 Mark Dresser, 트롬본 Michael Dessen, 플룻 Wilfrido Terrazas, 피아노 Joshua White, 드럼 Gerald Cleaver)과 서울예대의 교수진 및 학생 (연출 오준현, 기타 오정수, 대금 이아람, 해금 고주희, 소리 김준수, 전자음악 곽동혁(학생), AI 미디어 아트 김제민, 김근형(아티스트))의 예술적 협연과 서울예대 산학협력 가족회사 ㈜크리버스의 기술 협업으로 추진된다.
메타버스(Metaverse)를 무대로 하는 본 공연은 공식 홈페이지에서 애플리케이션 다운로드 후 관람할 수 있다.
공연 관람이 가능한 애플리케이션 다운로드는 이달 4일 오후 1시부터 이용할 수 있다.
접속은 공연 시작 30분 전부터 가능하다. 공연은 온라인으로만 진행되며 어플리케이션 이용, 다운로드는 윈도우에서만 가능하다.
복현명 기자 hmbok@dailysmart.co.kr