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스마트경제] LG유플러스는 중소 알뜰폰 사업자의 요금제를 판매하고 고객을 지원하는 오프라인 컨설팅 매장 '알뜰폰 플러스'를 전국으로 확대한다고 31일 밝혔다.
알뜰폰 플러스는 온라인 외에 고객 접점이 없는 중소 알뜰폰 사업자를 위해 요금제·AS 상담 서비스를 제공할 목적으로 이동통신 3사 중 유일하게 LG유플러스가 운영하는 매장이다.
LG유플러스는 지난해 1월 서울 마포구 홈플러스 합정점에 1호점을 연 데 이어 다음 달 서울 동대문점, 경기 성남 야탑점 등 7곳에서 알뜰폰 플러스 매장을 추가로 개점한다.
알뜰폰 플러스에서는 LG유플러스 자회사를 제외한 인스코리아, 큰사람, 유니컴즈, 인스코비, 스마텔, 세종텔레콤, 아이즈비전 등 중소 사업자의 요금제 및 부가 서비스 가입, 요금 수납, 소비자 지원 업무 등 서비스를 제공한다.
유호성 LG유플러스 MVNO사업담당은 “지난해 합정점 운영을 통해 이동통신사와 중소 알뜰폰 사업자가 동반 성장하는 성과를 이끌어낼 수 있었다”며 “LG유플러스 및 중소 알뜰폰 사업자 간 시너지를 강화하기 위해 추가 오픈을 결정했으며, 앞으로도 상생 방안을 확대해 나가겠다”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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