김용선 삼육대 아트앤디자인학과 교수, 26번째 개인전 ‘책과 별’ 개최
김용선 삼육대 아트앤디자인학과 교수, 26번째 개인전 ‘책과 별’ 개최
  • 복현명
  • 승인 2022.11.09 15:45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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김용선(김천정) 삼육대학교 아트앤디자인학과 교수. 사진=삼육대.
김용선(김천정) 삼육대학교 아트앤디자인학과 교수. 사진=삼육대.

[스마트경제=복현명 기자] 김용선(김천정) 삼육대학교 아트앤디자인학과 교수의 26번째 개인전 ‘책과 별(book & star)’이 오는 11일부터 20일까지 서울 종로구 평창동 금보성아트센터에서 열린다. 

지난 2017년 21회 개인전부터 ‘책이 사람이다’라는 주제로 시리즈 작업을 해온 김 교수는 올해에는 ‘별’을 등장시켜 자신의 작품세계를 확장했다. 이번 전시에는 1000호, 500호, 100호 등 대형작품 위주의 40점을 선보인다.

김 교수는 작가 노트에서 “우리가 사는 지구도 하나의 푸른 별이다. 높은 곳에서 지구를 내려다보라. 끊임없이 담장을 허물고 있는 별빛을 보라. 언어의 차이, 사상의 차이가 무슨 의미가 있는가?(중략) 너와 나, 관습과 편견, 썰물과 밀물, 이야기와 싸움, 때론 엉망진창으로 보여도 이웃하고 있다는 이유로 서로의 영혼과 빛깔을 존중하고 희망을 꿈꾸며 함께 살아야 한다”고 말했다. 

김용선 삼육대 교수는 홍익대 대학원에서 미술학 박사학위를 받았다. 일본 중국 홍콩 서울 등 국내외에서 26회 개인전을 개최하고 400회 이상 초대, 그룹전에 참여하는 등 활발한 작품 활동을 펼치고 있다. 대한민국미술대전·경기미술대전 심사위원, 서울시미술심의위원 등 각종 심사위원과 위원으로도 참여했으며 현재 삼육대 아트앤디자인학과 교수로 재직 중이다.

 

복현명 기자 hmbok@dailysmart.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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