성신여대, 우즈베키스탄 국립문화예술대와 교환학생·초청학생 협정 체결
성신여대, 우즈베키스탄 국립문화예술대와 교환학생·초청학생 협정 체결
  • 복현명
  • 승인 2022.10.31 10:29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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이성근(왼쪽) 성신여자대학교 총장이 율다쉐브 이브로힘 우즈베키스탄 국립문화예술대학교 총장과 기념촬영을 하고 있다. 사진=성신여대.
이성근(왼쪽) 성신여자대학교 총장이 율다쉐브 이브로힘 우즈베키스탄 국립문화예술대학교 총장과 기념촬영을 하고 있다. 사진=성신여대.

[스마트경제=복현명 기자] 성신여자대학교는 지난 25일 서울 강북구 미아동에 위치한 운정그린캠퍼스에서 우즈베키스탄 국립문화예술대학교와 우수 인재 양성, 교류를 위한 교환학생·초청학생 협정을 체결했다. 

이날 협정식에는 이성근 성신여대 총장과 율다쉐브 이브로힘(Yuldashev Ibrokhim) 우즈베키스탄 국립문화예술대 총장을 비롯해 양 기관 관계자들이 참석했다. 

이번에 협정을 체결한 우즈베키스탄 국립문화예술대는 우즈베키스탄 수도인 타슈켄트에 위치한 교육부 직속의 국립대학으로 ▲연극 예술 ▲영화, 라디오, 텔레비전 예술 ▲민속 예술 ▲도서관 정보학 등 4개의 학부에 21개 학과가 있으며 문화예술계 인재를 양성하는 대학교이자 국립 나보이 극장, 국립 무용단과 협력해 국가적 행사에 참여하는 우즈베키스탄을 대표하는 예술대학이다. 

지난 8월 체결한 일반학술교류협정에 이어 이번 교환학생, 초청학생 협정을 통해 양 기관은 우수한 인재 양성, 문화 예술 공연 교류, 교원 단기 특강 제공 등 실질적인 협력을 펼칠 예정이다. 

이성근 성신여대 총장은 “오늘 행사를 위해 우즈베키스탄에서 성신여대까지 먼 걸음 해주신 국립문화예술대학교 총장님과 관계자분들께 다시 한번 감사드리며 오늘 만남이 국립문화예술대와 성신여대 간 따뜻한 우정을 쌓고 상호 발전하는 기회가 되길 희망한다”고 말했다.

또한 성신여대는 국제화 시대에 맞춰 2022년 10월 기준 55개국 273개의 대학과 활발한 교류를 펼치고 있다. 특히 우즈베키스탄 국립문화예술대를 비롯해 국립 타슈켄트 의과대학교, 니자미사범대학교 등 다양한 우즈베키스탄 대학과 교류 협정을 맺었으며 지속적으로 교류를 확대해 나가고 있다. 

 

복현명 기자 hmbok@dailysmart.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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