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이슈] 펍지 '배틀그라운드', 직원 기밀유출 논란에 사실무근
[이슈] 펍지 '배틀그라운드', 직원 기밀유출 논란에 사실무근
  • 최지웅
  • 승인 2018.03.05 18:03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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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스마트경제 최지웅 기자] 개발사 펍지가 최근 불거진 PC 온라인게임 ‘배틀그라운드’ 내 기밀정보 유출 의혹에 대해 '사실무근'이라고 해명했다.

5일 펍지는 공식 카페를 통해 “해당 직원은 중국 관련 업무를 담당하고 있으나 알려진 것처럼 중국 지역 업무 총괄이 아니며 불법 프로그램이나 안티 치트 관련 업무를 진행하고 있지 않다”고 설명했다.

이어 “게임 소스 코드 등 주요 게임 정보에 대한 접근 권한도 가지고 있지 않다”며 “이미 해고가 되었다는 내용 역시 사실무근”이라고 덧붙였다.

펍지 측은 “현재 상황에 대한 심각성을 인지하고 있다”면서 “불법적인 내용이 발견되거나 부적절한 행동에 대해 확인될 경우 사규에 의거하여 엄정한 조치를 취할 예정”이라고 강조했다.

앞서 중국의 소셜네트워크서비스(SNS) 웨이보와 미국의 온라인커뮤니티 '레딧'에서는 펍지의 한 직원이 중국 해커에게 '핵' 개발을 위한 서버정보를 제공했다는 주장이 제기됐다. 해당 게시글에는 정보를 판 직원의 이름과 직함까지 상세히 언급돼 의혹을 증폭시킨 바 있다.

jway0910@dailysmart.co.kr / 사진제공=펍지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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