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스마트경제=복현명 기자] 세종대학교가 한국공학교육인증원에서 주관한 ‘2022년 공학교육인증 평가결과 및 우수사례 공유 워크숍’에서 공학교육인증 우수사례로 선정됐다.
지난달 23일 열린 행사에서 세종대는 NGR(Next General Review) 프로그램 인증서를 받았다.
차기정기평가라 불리는 NGR 인증서는 추후 6년간 일체의 평가에서 면제되는 최고 수준의 인증으로 2022년 공학교육인증평가에서 전국 공과대학 상위 5%만 받는 최고의 판정 등급이다. NGR 인증을 받은 프로그램은 전자정보통신공학과의 전자정보통신공학심화 프로그램과 나노신소재공학과의 나노신소재공학심화 프로그램이다.
2개의 학과가 동시에 NGR 인증을 받은 대학은 세종대가 전국에서 유일하다.
이날 행사에서 손기선 세종대 공학교육센터장은 공학교육인증제 운영대학을 대표해 우수사례 발표를 진행했다.
그는 '세종대학교 공학교육인증제 운영과 대학본부의 지원현황'라는 주제로 대학본부와의 긴밀한 협조 속에 운영되는 세종대 공학교육인증제와 운영노하우를 소개했다.
특히 세종대는 공학교육혁신을 통해 2022 THE 세계대학 평가 국내 8위, 2022 라이덴(Leiden) 세계대학평가 5년 연속 국내 일반대학 중 1위 등 여러 지표에서도 우수한 성과를 유지하고 있음을 강조했다.
손기선 세종대 공학교육센터장은 "대학 본부와 공학교육센터가 함께 물심양면 노력해준 덕에 우수성을 입증 받을 수 있었다. 급격한 사회 환경 변화에 부응하는 실력 있는 공학도가 요구되고 있는 현 상황에서 이를 뒷받침하는 공학교육인증제의 중요성이 더욱 강조되고 있으며 세종대는 이러한 공학인재를 양성할 수 있도록 심혈을 기울이겠다"라고 말했다.
복현명 기자 hmbok@dailysmart.co.kr