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스마트 1분 상식] 입학 전 우리 아이에게 맞출 예방접종 4가지
[스마트 1분 상식] 입학 전 우리 아이에게 맞출 예방접종 4가지
  • 김소희
  • 승인 2019.02.15 23:57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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초등학교 입학을 앞둔 아이에게 필요한 예방백신을 접종하는 것을 잊지 말아야 한다./사진=연합뉴스
초등학교 입학을 앞둔 아이에게 필요한 예방백신을 접종하는 것을 잊지 말아야 한다./사진=연합뉴스

[스마트경제] 설 연휴도 어느덧 다 끝이 나고 이제 입학시즌을 앞두고 있습니다. 아이를 학교에 보내야 하는 부모님들의 입장에선 무엇보다 아이의 적응이 가장 걱정일 텐데요.

하지만 그 만큼 중요한 것이 또 있습니다. 바로 ‘예방접종’입니다. 학교라는 단체생활을 시작할 때 예방접종을 해주는 것처럼 감염병 위험확률을 낮추는 것도 없기 때문입니다.

현재 교육부와 보건복지부 등 관할 부처에서는 초등학교 입학 기준 총 4종의 예방백신 접종을 권고하고 있습니다.

첫 번째는 DTaP 5차 접종입니다. DTap은 디프테리아, 백일해, 파상품을 예방하는 백신입니다. 

두 번째는 폴리오(IPV) 4차 접종입니다. 폴리오는 폴리오바이러스에 의해 급성 이완성 마비를 일으키는 질환, 이른바 ‘소아마비’라고 보면 됩니다.

만약 생후 2·4·6개월에 DTap-IPV(폴리오; 소아마비) 접종을 했다면 DTap 5차와 폴리오 4차를 각각 접종하는 대신 DTap-IPV 4차 접종을 하면 됩니다.

세 번째는 MMR 2차 접종입니다. MMR은 홍역, 볼거리, 풍진을 예방하는 백신입니다. 최근 홍역이 유행된다는 소식에 불안할 텐데요. 그렇다면 더 늦기 전에 MMR 2차를 접종해야겠죠?

마지막으로 네 번째는 일본뇌염 불활성화 백신(사백신) 4차(또는 약독화 생백신 2차) 접종입니다. 일본뇌염 백신은 크게 생백신과 사백신으로 나뉘며 교차접종이 되지 않습니다. 따라서 아이에게 백신접종을 한 병원에 꼭 물어보고 접종하길 바랍니다.

김소희 기자 ksh333@dailysmart.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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