혁신의약품컨소시엄, 글로벌신약 개발 전략 모색
혁신의약품컨소시엄, 글로벌신약 개발 전략 모색
  • 권희진
  • 승인 2022.09.01 16:39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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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스마트경제] 한국혁신의약품컨소시엄(이하 KIMCo)은 제약바이오분야 통합 솔루션 제공 기업인 시네오스헬스와 내달 11일 서울 강남구 그랜드 인터컨티넨탈 서울 파르나스에서 ‘글로벌신약 개발 전략 워크숍’을 개최한다고 1일 밝혔다.

KIMCo는 워크숍에서 국내 제약·바이오기업의 연구개발(R&D)·임상·사업개발 부서 임원 및 관계자들에게 후보물질 발굴부터 사업화까지 단계별 전략을 제시하고 성공 사례를 공유하며 블록버스터급 신약 개발의 가능성을 모색할 예정이라고 설명했다.

발표자로는 켄 리 시네오스헬스 아시아태평양 총괄 수석부사장를 비롯한 시네오스헬스 최고과학책임자, 사업부 부사장 등이 나선다. 발표 후에는 이형기 서울대병원 임상약리학과 교수 등이 참여하는 패널 토론이 준비돼 있다.

허경화 KIMCo 대표는 "이제는 국내 제약·바이오산업이 글로벌 기술수출 성과를 넘어 글로벌신약 개발 전 과정 완주에 도전할 때"라면서 "이번 워크숍이 국내 기업들의 글로벌 신약 개발에 디딤돌이 될 것으로 기대한다"고 말했다.

소라 시네오스헬스 대표는 “한국은 활발한 신약개발 활동으로 글로벌 마켓에서 주목받는 국가이고, 이런 시기에 시네오스 헬스의 축적된 신약개발 노하우와 글로벌 경험을 공유할 수 있어 매우 기쁘다”며 “이번 위크숍을 통해 신약 개발 전주기를 아우르는 통합 전략으로 시각을 확대함으로써, 국내 제약바이오기업의 글로벌 신약개발 성공률을 높이는데 기여하겠다”고 전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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