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스마트경제=복현명 기자] 고려대학교 법학전문대학원이 변호사 양성의 로스쿨 교육 외에 현대의 새로운 법적 쟁점에 대한 공개강좌(Evolving Society Evolving Law, ESEL)를 운영하고 있다.
이에 2022년 2학기에 고려대 데이터·인공지능법 연구센터가 ‘데이터・인공지능법 전문과정(Advanced Program for Data·AI Law)’을 개설한다.
최근 우리 사회는 디지털 기술혁신 등을 통해 데이터의 사회적·산업적 가치와 더불어 이를 기반으로 한 인공지능·플랫폼 등의 기술이 발전해 종전에는 생각할 수 없었던 가치 창출과 효율성 증대 등에 따른 큰 변화를 겪고 있다.
이에 따라 법 제도의 변화 역시 중대하게 논의 중이다. 이번 데이터·인공지능법 전문과정은 바로 이러한 법적 과제에 대해 강의, 토론하는 강좌를 제공하게 된다.
국가, 공공기관, 로펌과 사기업체 등 사회 각 분야에서 데이터, 인공지능 등에 관한 업무를 담당하거나 이에 관심 있는 공무원, 사기업의 임직원, 변호사 등을 대상으로 하고 있으며 국내 최고의 데이터, 인공지능 전문가들이 강사진으로 참여한다.
9월부터 12월까지 매주 2개의 강좌와 토론이 진행될 예정이다. 과정을 수료하는 경우 고려대 총장 명의의 수료증이 수여되고 고려대 총교우회 정회원 자격도 부여된다.
원서접수는 이달 26일까지다.
복현명 기자 hmbok@dailysmart.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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