국내 서비스를 종료한 '블랙스쿼드'가 '스팀'에서 재기의 발판을 마련한다.
네오위즈는 28일 엔에스스튜디오가 개발한 FPS(1인칭 슈팅) 게임 ‘블랙스쿼드’의 ‘스팀’ 버전에 한국어 업데이트를 완료했다고 1일 밝혔다.
이번 한국어 업데이트로 블랙스쿼드의 스팀 버전은 영어, 일본, 베트남어 등을 포함 총 13개의 언어가 지원된다.
블랙스쿼드는 지난해 7월 스팀을 통해 글로벌 서비스를 시작한 이래 지금까지 570만 다운로드와 최대 동시 접속자 수 1만 6000여 명을 돌파했다. 인기 순위도 40위권을 유지하고 있다. 현재 북미, 유럽, 남미는 물론 한국, 일본 등 아시아 지역도 접속이 가능하다.
최우혁 네오위즈 사업실장은 “한국어가 새롭게 지원되는 만큼 국내 유저들의 관심도 높아질 것”이라며 “지속적인 업데이트와 안정적인 운영으로 스팀에서의 성과를 높여 나가겠다”고 소감을 전했다.
최지웅 기자 jway0910@dailysmart.co.kr / 사진제공=네오위즈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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