KB손해보험, 이름부터 새로워진 ‘KB 오! 금쪽같은 자녀보험’ 출시
KB손해보험, 이름부터 새로워진 ‘KB 오! 금쪽같은 자녀보험’ 출시
  • 복현명
  • 승인 2022.07.12 14:22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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KB손해보험이 이달 초 기존 자녀보험의 신체건강과 정신건강 보장에 더해 자녀의 건강한 성장까지 케어(Care)하는 신상품 ‘KB 오! 금쪽같은 자녀보험’을 출시했다. 사진=KB손해보험.
KB손해보험이 이달 초 기존 자녀보험의 신체건강과 정신건강 보장에 더해 자녀의 건강한 성장까지 케어(Care)하는 신상품 ‘KB 오! 금쪽같은 자녀보험’을 출시했다. 사진=KB손해보험.

[스마트경제=복현명 기자] KB손해보험이 이달 초 기존 자녀보험의 신체건강과 정신건강 보장에 더해 자녀의 건강한 성장까지 케어(Care)하는 신상품 ‘KB 오! 금쪽같은 자녀보험’을 출시했다.

‘오!’의 의미는 ▲성장발달 ▲정신건강 ▲신의료기술 등 세가지 보장영역과 ▲할인제도 ▲육아 콘텐츠 등 다섯 가지 영역을 강화했다는 점과 더 좋아진 상품으로 고객을 만족시키겠다는 감탄의 중의적 의미를 담았다.

이번 ‘KB 오! 금쪽같은 자녀보험’은 ‘중증질환 산정특례(뇌혈관·심장)보장’과 ‘카티(Car-T)항암약물허가치료비’를 탑재해 고액의 비급여, 신의료기술 치료를 대비할 수 있게 했고 업계 최초로 개발된 ‘신경성 식욕부진 및 폭식증 진단비’와 ‘베일리 영유아 발달검사지원비’ 2종을 포함한 총 11개의 신규 특약을 탑재해 보장을 강화했다.

최근 정신적인 영향으로 음식 섭취에 장애가 생기는 거식증과 한 번에 많은 양의 음식을 먹고 이를 조절하기 힘든 폭식증을 겪는 청소년과 여성이 늘고 있다. 

이를 치료하기 위한 사회적 비용이 늘고 있는 점을 감안해 ’신경성 식욕부진 및 폭식증 진단비’를 개발했다.

또한 영유아의 스마트폰 조기 노출로 인한 언어발달 지연 등 성장발달 지연이 늘어나고 있어 베일리 영유아 발달검사를 받은 경우 연간 1회 보험가입금액을 지급하는 신규 특약을 개발했다. 

‘베일리 검사(Bayley scales of infant development)’는 영유아 발달 평가를 위해 전 세계적으로 가장 널리 쓰이는 검사로 발달지연 선별은 물론 개별 영아의 영역별 발달 수준, 강약점을 제시해줘 발달 지연의 조기 발견, 치료에 도움을 준다고 알려져 있다. 위 두 특약은 KB손해보험이 업계 최초로 개발해 이달 초 손해보험협회에 ‘배타적 사용권’을 신청을 완료한 상태이며 배타적사용권이 승인되면 KB손해보험에서 일정기간 동안 독점권을 가지고 판매하게 된다.

이외에도 ▲특정변형두상진단비 ▲난청(노년난청 제외)진단비 ▲질병악안면수술비 ▲소아성장호르몬결핍증치료비 ▲성조숙증Ⅱ약제치료비 ▲출산전선별검사이상소견진단비 특약을 탑재해 선천 이상부터 발달, 성장케어까지 전반적인 보장을 강화했다.
보장뿐만 아니라 보험료 할인제도를 강화한 부분도 눈에 띈다. 

경찰청과 연계한 ‘지문등록 할인 제도’를 통해 자녀보험 가입 후 자녀의 지문 사전등록 확인서 제출 시 1년간 보험료 3% 할인을 제공한다. 

‘지문등록 할인 제도’는 KB손해보험이 업계 최초로 도입하는 제도로 아동 실종을 대비해 지문, 사진, 보호자 인적 사항을 등록해놓고 실종 시 등록된 자료를 활용해 신속히 발견하는 경찰청 ‘사전 지문등록제’와 연계한 것이다. 또한 기존 3인 이상 자녀에만 적용됐던 ‘다자녀가정 할인제도’를 2인 자녀가정까지 대상을 확대했다.

또한 KB손해보험 전속모델인 오은영 박사가 제공하는 육아 콘텐츠도 추가됐다. 

아이들 양육 시 부모들이 마주하는 대표적인 고민사항 6가지 사례(▲떼쓰는 아이 ▲혼자만 노는 아이 ▲스마트폰에 빠진 아이 ▲물건을 던지는 아이 ▲게임중독 아이 ▲ADHD 행동 증상을 보이는 아이 등)와 솔루션을 담아낸 영상을 KB손해보험 공식 유튜브 채널에서 시청할 수 있다.

배준성 KB손해보험 장기상품본부장 상무는 “자녀보험은 태아 때부터 성인이 되기까지의 긴 시간동안 함께하는 보험인 만큼 선천이상은 물론 사회·환경적 요인으로 대두되는 새로운 영역의 위험까지 균형 있게 보장할 수 있어야 한다”며 “앞으로도 KB손해보험은 보험의 본질적인 보장은 물론 사회 안전을 위한 공익사업 연계 등을 통해 사회적 책임에도 더욱 힘쓰겠다”고 말했다.

 

복현명 기자 hmbok@dailysmart.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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