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스마트경제] 한국표준협회는 지난 20일 ‘협력 코디네이터’를 위촉하는 발대식을 가졌다고 1일 밝혔다.
‘협력 코디네이터’는 BIG3 스타트업의 사업 아이템 및 BM 등을 면밀히 분석하여 기존 오픈 이노베이션 프로그램을 운영중이거나 희망하는 대·중견기업에게 협업을 제안하고 중간 가교 역할을 수행하게 된다. 오픈이노베이션 운영 경험자, 대·중견기업 퇴직인력, 공공기관 판로개척 경험자 등 비즈니스 네트워크가 풍부한 각 분야 전문가들로 구성됐다.
한국표준협회 액셀러레이터사업단 김운식 센터장은 “이번 발대식은 BIG3 스타트업과 국내 대·중견기업 간 오픈 이노베이션 기반 조성의 첫 단추를 꿰는 것“이라면서 ”우수한 스타트업의 기술과 아이디어를 대기업과 공공기관 등 대형 조직에 소개함으로써 공동 R&D, 신사업 개발 등 협력 활동과 동반성장을 촉진하는 마중물이 될 것으로 본다“고 말했다.
한국표준협회는 이번 발대식에서 위촉한 30여명의 전문가 이외에도 ‘협력 코디네이터’발굴 및 모집을 확대해 나갈 예정이다.
이를 주축으로 BIG3 스타트업의 협업을 지원할 뿐만 아니라 KSA 최고경영자조찬회, 제주 하계 CEO포럼 등의 자체 네트워킹 행사를 통해 BIG3 시스템 반도체, 바이오헬스 분야 248개 스타트업을 알리고 글로벌 기업으로 성장할 수 있도록 적극 지원할 계획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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