5일 설 특선영화, 명량·신과함께·명당·탐정리턴즈 등
5일 설 특선영화, 명량·신과함께·명당·탐정리턴즈 등
  • 김진환
  • 승인 2019.02.05 04:09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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명량 스틸컷.
명량 스틸컷.

[스마트경제] 설 명절 당일인 5일에는 천만영화 명량과 신과함께 등 TV 특선영화를 대거 선보인다.

EBS에서는 오후 5시30분에 ‘아이스에이지2’를 방영한다. 아이스에이즈2는 평화롭던 빙하기가 지구 온난화 현상으로 해빙기에 접어들면서 벌어지는 일을 다뤘다. 주인공들은 진짜 빙하가 녹는 현장을 직접 눈으로 목격하고 고지대를 찾아 대규모 이주를 시작한다.

신과함께 스틸컷.
신과함께 스틸컷.

대표 1000만 영화인 ‘신과함께 죄와 벌’이 SBS에서 오후 8시45분에 방영한다. 신과함께 1편인 죄와 벌에서는 화재 사고 현장에서 여자아이를 구하고 죽음을 맞이한 소방관 자홍과 저승 차사의 이야기를 담았다. 염라대왕에게 1000년 동안 49명의 망자를 환생시키면 인간으로 환생시켜 주겠다는 약속을 받은 삼차사들은 자신들이 변호하고 호위해야 하는 48번째 망자이자 19년 만에 나타난 의로운 귀인 자홍의 환생을 확신하지만, 각 지옥에서 자홍의 과거가 하나 둘씩 드러나면서 예상치 못한 고난과 맞닥뜨리게 된다.

JTBC에서는 오후 8시50분에 ‘명당’을 볼 수 있다. 땅의 기운을 점쳐 인간의 운명을 바꿀 수 있는 천재지관 박재상은 명당을 이용해 나라를 지배하려는 장동 김씨 가문의 계획을 막다 가족을 잃게 된다. 13년 후, 복수를 꿈꾸는 박재상 앞에 세상을 뒤집고 싶은 몰락한 왕족 흥선이 나타나 함께 장동 김씨 세력을 몰아낼 것을 제안한다.

허스토리 스틸컷.
허스토리 스틸컷.

KBS1에서는 오후 10시35분에 위안부 문제를 다룬 ‘허스토리’를 방영한다. 허스토리는 1992년부터 1998까지 6년의 기간, 23번의 재판 동안 시모노세키와 부산을 오가며 일본 재판부에 당당하게 맞선 할머니들과 그들을 위해 함께 싸웠던 사람들의 이야기를 담았다.

대표 한국영화 명량은 EBS에서 오후 10시45분에 방영된다. 1597년 임진왜란 6년, 무서운 속도로 한양으로 북상하는 왜군에 의해 국가존망의 위기에 처하자 누명을 쓰고 파면 당했던 이순신 장군이 삼도수군통제사로 재임명된다. 이순신 장군은 12척의 배로 330척의 왜군에 맞서게 된다.

MBN에서는 원더풀 고스트를 오후 11시에 볼 수 있다. 원더풀 고스트는 딸 앞에선 바보지만 남의 일에는 전혀 관심 없는 유도 관장 장수에게 의욕 넘치는 경찰 출신 고스트 태진이 보이면서 벌어지는 합동 수사가 펼쳐진다.

탐정리턴즈 스틸컷.
탐정리턴즈 스틸컷.

TVN에서는 탐정 리턴즈가 오후 11시에 방영될 예정이다. 2015년 선보인 탐정 더 비기닝의 후속작이다. 역대급 미제 사건을 해결한 추리 콤비, 셜록 덕후 만화방 주인 강대만과 광역수사대 레전드 형사 노태수가 대한민국 최초 탐정사무소를 개업했다. 여기에 전직 사이버 수사대 에이스 여치까지 영입하며 탐정으로서의 첫 발을 내딛는다.

김진환 기자 gbat@dailysmart.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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