서울→부산 6시간 10분, 귀성길 정체 시작… 오후 3~4시 절정 예상
서울→부산 6시간 10분, 귀성길 정체 시작… 오후 3~4시 절정 예상
  • 한승주
  • 승인 2019.02.03 11:57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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사진=한국도로교통공사.
사진=한국도로공사.

[스마트경제] 설 연휴 이틀째인 3일 오전 전국 고속도로 일부 구간에서 정체가 시작되고 있다.

한국도로공사에 따르면 이날 오전 11시 승용차로 서울 요금소를 출발해 전국 주요 도시까지 도착하는 데 걸리는 시간은 △부산 6시간 10분 △광주 5시간 10분 △목포 5시간 △대구 3시간 40분 △ 울산 4시간 10분 △강릉 3시간 50분으로 예상된다.

오전 10시 현재 경부고속도로는 동탄분기점~오산나들목 등 총 27.9km 구간에서 정체되고 있다. 천안논산고속도로에서는 남풍세나들목~정안나들목 등 총 42.2km, 중부고속도로는 호법분기점~남이천나들목 등 총 16.1km에서 속도를 내지 못하고 있따.

이날 전국 교통량은 390만 대로 평소 토요일보다 다소 적은 수준이지만, 정체는 평소 토요일보다 혼잡할 것으로 보인다. 도로공사는 수도권에서 지방으로 50만 대, 지방에서 수도권으로 34만 대가 각각 이동할 것으로 내다봤다.

귀성 방향 정체는 오전 5∼6시 시작돼 오후 3∼4시 절정에 달했다가 오후 10∼11시 해소될 것으로 보인다.

귀경 방향 소통은 비교적 원활하며 오전 11∼12시 정체가 시작됐다가 오후 3∼4시 가장 심해지고 오후 6∼7시 해소될 전망이다.

한승주 기자 sjhan0108@dailysmart.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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