통기성 뛰어난 네오플렘 소재 갑피와 푹신한 쿠셔닝 갖춰 편안한 착화감 제공
움직임 많은 성장기 어린이를 위한 슈즈로 제격
[스마트경제] 휠라코리아가 운영하는 키즈 브랜드 휠라 키즈(FILA KIDS)는 키즈데일리슈즈 ‘휠라이글(FILAEAGLE)’을 출시했다고 4일 밝혔다.
전체적으로 둥근 외형과 부드러운 소재에 시선을 사로잡는 경쾌한 컬러감으로 편안하고 멋스럽게 신을 수 있도록 구성한 제품이다. 아이들이 꿈과 희망을 안고 독수리처럼 더 멀리 더 높게 비상하기를 바라는 마음을 담아 휠라이글이라 이름 붙였다.
휠라이글은 휠라 키즈의 베스트셀러이자 대표 슈즈로 사랑받아 온 '휠라꾸미(FILAGGUMI)'를 잇는 제품으로, 유연하고 편안한 착화감에 컬러 구성과 디자인으로 변화를 가미한 것이 특징이다.
부드럽고 통기성이 좋은 네오프렌 소재와 푹신한 쿠셔닝 구조의 슬립온(Slip-on, 별도의 잠금장치 없이 쉽게 벗고 신을 수 있는 슈즈) 형태라 잘 구부러지는데다 아이들이 직접 신고 벗기 편하다. 앞코와 뒤축은 튼튼하게 마감해 신발 손상을 최소화하고, 외부 충격으로부터 아이들의 발가락을 보호하며 발의 움직임을 잡아주도록 했다.
동심(童心)과 모심(母心)을 고려한 디자인도 눈길을 끈다. 슬립온 타입의 일체형 슈즈이나 일반 운동화의 실루엣을 차용해 경쾌함을 더했다. 갑피에는 은은하게 반짝이는 젤리 질감의 곡선 라인으로 포인트를 주었다. 어느 옷차림에나 매치하기 좋은 블랙을 비롯해 핑크, 파스텔톤 보라색, 노란색, 민트색을 디테일 컬러로 사용한 믹스 컬러 등 총 세 가지 색상으로 출시됐다. 사이즈는 140mm부터 230mm까지 준비됐다. 가격은 4만9000원이다.
휠라이글은 출시 초반부터 좋은 반응을 얻고 있으며, 이달 중순 공룡 프린트, 컬러 패턴 등을 입힌 휠라이글 패턴 버전도 출격을 앞두고 있다. 이어 올 하반기에는 신발 측면에 불이 켜지는 라이트 버전과 겨울용 부츠 등 연내 다양한 버전의 휠라이글이 순차 출시를 예정하고 있어, 브랜드를 대표하는 새 아이코닉 슈즈로 기대를 모으고 있다.
휠라 키즈 관계자는 "외부 활동이 본격화되는 시즌에 맞춰 편안한 착화감은 기본, 사랑스러운 디자인과 컬러를 갖춘 키즈 데일리 슈즈를 선보이게 됐다"며 "등교나 등원, 외출 시 스타일리시한 패션 아이템으로 다양하게 활용 가능한 만큼 어린이날 등을 위한 특별한 선물로도 좋은 제안이 될 것"이라고 말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