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스마트경제] 미국에서 신혼여행을 즐기고 있는 배우 현빈, 손예진 부부가 미국 프로농구(NBA) 경기장에서 포착됐다.
27일(한국시간) 웨이보를 비롯해 인스타그램 등 여러 SNS에는 현빈과 손예진이 25일(현지시간) 열린 NBA 브루클린 네츠의 홈구장 바클리스 센터를 방문해 보스턴 셀틱스와의 플레이오프 1라운드 4차전 경기를 관람하는 모습이 포착됐다.
두 사람의 모습은 현지 중계 화면에도 조그마하게 잡힌 것으로 확인됐다.
앞서 지난달 31일 오후 4시 현빈과 손예진은 서울 광장동 워커힐 호텔 애스톤하우스에서 비공개 결혼식을 올렸다. 이후 휴식을 취하던 두 사람은 이달 11일 미국 로스앤젤레스로 신혼여행을 떠났다. 두 사람이 입국한 톰브래들리 국제공항에는 수많은 현지 팬들이 몰리면서 실시간 중계를 하는 모습까지 잡혀 인기를 실감케 했다.
이후 뉴욕으로 이동한 현빈, 손예진 부부는 K타운의 한 레스토랑을 찾아 주변 시선을 의식하지 않고 식사를 즐기는 모습을 보이기도 했다.
이어 NBA 플레이오프 1라운드 경기를 관람하러 바클리스 센터를 방문한 두 사람은 각기 다른 모습으로 경기를 즐겼다. 현빈은 후끈한 경기장의 열기에 몸을 맡기며 휴대폰으로 경기 일부를 촬영하는 등의 열정적인 모습을 보여줬지만, 손예진은 내내 좌석에서 차분하게 경기를 관람했다.
한편, 현빈과 손예진은 tvN 드라마 '사랑의 불시착'을 통해 인연을 맺고 연인으로 발전했다. 손예진은 JTBC 드라마 '서른, 아홉'을 통해 오랜만에 브라운관에 모습을 비췄고, 현빈은 영화 '공조2: 인터내셔날'과 '교섭'의 개봉을 앞두고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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