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스마트경제] 유재석이 두 번째 미션을 성공적으로 끝냈다.
22일 방송된 카카오TV 오리지널 '플레이유'에서는 유재석이 라이브 방송을 통해 시청자들과 만났다.
이날 유재석은 '100분 안에 본인 차를 타고 퇴근하라'는 미션을 받았다. 유재석은 "남의 말 들어서 손해될 게 없다"면서도 '말 그만하라'는 댓글에는 "입 다물고 어떻게 하냐"라고 맞받아쳐 웃음을 안겼다.
유재석은 겹겹이 주차된 차들을 하나씩 빼내기 시작했다. 유재석은 "제가 '차잘알'이다. 차 키 보면 무슨 차인지 딱 안다. 저는 차 부심이 있다"라며 자신감을 드러냈다.
계속해서 차를 옮기던 유재석은 "너무 덥다. 그래서 아까 스타일리스트랑 작은 다툼이 있었던 거다. 너무 덥다"라며 투덜대 웃음을 자아냈다.
다음 차는 타이어가 빠져 있었다. 이를 본 유재석은 당황하지 않고 "예전에 타이어 펑크가 나서 비 오는 폭우 속에서 타이어를 간 적도 있다. 이건 걱정하지 마시라. 알고 보면 어렵지 않다"라고 말하며 타이어 교체를 시작했다.
오랜 시간이 걸려 타이어를 간 유재석은 남다른 운전 실력을 뽐내며 차를 이동시켰다. 유재석은 "운전은 아무리 잘하더라도 자만하면 안 된다"고 강조했다.
다음 차는 기름이 부족한 상황. 댓글을 찾던 "희열이 형은 왜 여기 자꾸 들어와있는 거냐. 오늘 '스케치북' 녹화 아니냐. 재석아 안테나 사무실도 좁은데 나중에 주차 좀 해달라고? 어이가 없네"라며 투덜댔다.
이어 유재석은 기름을 사기 위해 주유소를 찾아 기름을 샀다. 마지막 차는 단단한 쇠줄로 묶여 있었다. 유재석은 금속 절단기를 찾아 이를 절단한 후 차를 옮겨 감탄을 이끌어냈다.
마지막으로 유재석은 "10분 조금 더 남았다. 퇴근하자. 우리를 설레이게 하는 그 단어, 퇴근이다"라고 말했다. 그런 와중에 차 문을 열던 유재석은 차 사이에 껴 시청자들을 폭소케 했다. 유재석은 "찍지 말아라. 제가 아무리 희극인이지만 이런 상황은 전혀 예상을 못 했다. 진짜 큰일날 뻔 했다"고 설명했다.
유재석은 6분을 남기고 미션에 완벽하게 성공했다. 유재석은 시청자들과 마무리 인사를 나누며 미션을 끝마쳤다.
press@dailysmart.co.kr