건국대, 와이엔컬쳐앤스페이스와 미래형 콘텐츠 개발·산학연 생태계 구축 위한 MOU 체결
건국대, 와이엔컬쳐앤스페이스와 미래형 콘텐츠 개발·산학연 생태계 구축 위한 MOU 체결
  • 복현명
  • 승인 2022.03.17 15:13
  • 댓글 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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차세대 콘텐츠 연구, 교육 프로그램 협력
실무교육 지향…실감미디어 교육·창업 프로그램 공동 운영
실감미디어 혁신공유대학 사업과 시너지 효과 기대
전영재(오른쪽) 건국대학교 총장이 유해민 와이엔컬쳐앤스페이스(YNC&S) 대표와 기념촬영을 하고 있다. 사진=건국대.
전영재(오른쪽) 건국대학교 총장이 유해민 와이엔컬쳐앤스페이스(YNC&S) 대표와 기념촬영을 하고 있다. 사진=건국대.

[스마트경제=복현명 기자] 건국대학교는 17일 문화콘텐츠 공간사업사인 와이엔컬쳐앤스페이스(YNC&S)와 미래형 콘텐츠 분야의 연구, 인재 양성에 있어 긴밀한 산·학·연 생태계를 구축하고자 상호업무협약(MOU)을 체결했다.

서울 광진구 건국대 행정관 대회의실에서 열린 이날 협약식에는 전영재 건국대 총장과 유해민 YNC&S 대표 등 관계자들이 참석했다.

두 기관은 이번 협약을 통해 2025년 완공을 목표로 의정부 복합문화융합단지에 조성될 ‘실감형 디지털미디어센터(I-DMC, Immersive Digital Media Center, 가칭)’를 기반으로 미래형 콘텐츠 분야의 교육, 연구와 창업 프로그램 운영에 협력할 예정이다.

구체적으로는 ▲급변하는 디지털 콘텐츠 분야의 연구, 교육, 창업 협력 ▲현장실습, 진로 교육 프로그램을 통한 맞춤형 글로벌 인재 양성 생태계 구축 ▲혁신공유대학 선정 사업(실감미디어)과의 협력 증진을 통한 산학연계 교육 확산 ▲연구 협력 사업 공동 추진 등을 진행한다.

전영재 건국대 총장은 “건국대는 교육부가 주관하는 혁신공유대학 사업의 실감미디어 분야 주관대학으로서 이번 협약을 통해 관련 분야 신산업을 선도하고 글로벌 창의융합 인재를 양성할 것”이라며 “YNC&S와의 유기적인 협력 체계를 구축해 콘텐츠·엔터테인먼트 사업과의 시너지를 창출할 수 있도록 적극 지원할 계획”이라고 말했다.

건국대와 YNC&S는 차세대 인재 양성과 장기적인 산업 경쟁력 확보를 위해 공동으로 노력하며 산학협력 선도 모델을 구현해나갈 예정이다.

한편 건국대의 ‘디지털 신기술 인재양성 혁신공유대학’ 사업은 이번 협약을 통해 더욱 탄력을 받을 것으로 기대된다. 특히 건국대는 ‘메타버스’를 필두로 하는 실감미디어 분야를 특성화하고 관련 산업체에 현장실습, 인턴십 기회를 제공해 이론은 물론 현장에서 바로 활용할 수 있는 수준의 실무교육을 제공할 예정이다.

 

복현명 기자 hmbok@dailysmart.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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