오토플러스, ‘전기차 가격 보장 프로그램’ 출시…최대 64% 잔가율 보장
오토플러스, ‘전기차 가격 보장 프로그램’ 출시…최대 64% 잔가율 보장
  • 복현명
  • 승인 2022.02.17 09:3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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업계 최고 수준 잔존가치 보장하는 기업고객용 ‘전기차 가격 보장 프로그램’ 출시
금융사, 렌터카사 등 법인고객 전기차 자산의 안정적인 매각 서비스 제공을 통한 자산매각 리스크 완화
‘아이오닉5∙EV6∙모델3’ 대상 가격 보장, 3년∙주행거리 1만5천km 기준 58%의 최고가 매입 가격 보장
오토플러스㈜가 17일 친환경차 구매목표제 시행으로 전기차 보급이 가속화됨에 따라 기업이 보유하고 있는 전기차 자산 매각 시 높은 잔존가치율을 보장하는 ‘전기차 가격 보장 프로그램’을 출시했다. 사진=오토플러스.
오토플러스㈜가 17일 친환경차 구매목표제 시행으로 전기차 보급이 가속화됨에 따라 기업이 보유하고 있는 전기차 자산 매각 시 높은 잔존가치율을 보장하는 ‘전기차 가격 보장 프로그램’을 출시했다. 사진=오토플러스.

[스마트경제=복현명 기자] 오토플러스㈜가 17일 친환경차 구매목표제 시행으로 전기차 보급이 가속화됨에 따라 기업이 보유하고 있는 전기차 자산 매각 시 높은 잔존가치율을 보장하는 ‘전기차 가격 보장 프로그램’을 출시했다.

오토플러스는 2000년 창업 이래 누적 총 15만 대 이상의 차량을 대상으로 잔가보장을 해온 경험과 노하우를 기반으로 업계 최고 수준의 전기차 잔가율을 보장한다. 

중고차 시장에서 ‘전기차 가격 보장 프로그램’을 찾아보기 힘든 상황에서 기업들은 안정적인 전기차 자산의 처분 경로 확보를 통해 친환경차 의무구매에 따른 전기차 구매부담 완화, 리스크 관리에 도움을 받을 수 있을 것으로 기대된다.

가격 보장 대상 차량은 ▲현대자동차 ‘아이오닉5’ ▲기아 ‘EV6’ ▲테슬라 ‘모델3’ 등 총 3개 차량이다. 잔가율은 차량 연식(25∙36∙48∙60개월)과 주행거리에 따라 차등 적용되며, 출고 이후 60개월까지 주행거리 최대 3만km 이내 차량에 대해 매입 가격을 보장받을 수 있다. 주행거리 1만5000km 약정의 경우 36개월 기준 58% 수준으로 높은 가격을 보장받을 수 있으며 25개월 기준으로는 64%를 보장한다.

기업고객용 ‘전기차 가격 보장 프로그램’ 가입은 오토플러스 고객센터와 이메일 상담문의를 통해 가능하며 오토플러스는 향후 일반 개인 고객을 대상으로도 ‘전기차 가격 보장 프로그램’을 확대해 나갈 계획이다.

최재선 오토플러스 마케팅실 이사는 “다년간의 자동차 선물계약 경험을 바탕으로 중고차 시장에서는 독보적인 잔가율을 보장하는 ‘전기차 가격 보장 프로그램’을 전격적으로 선보이게 됐다”며 “급성장 중인 친환경차 시장에 적극적으로 대응하며 중고차 시장에서도 기업과 소비자가 안정적으로 친환경차를 거래할 수 있는 환경을 조성하는데 기여할 수 있을 것”이라고 말했다.

 

복현명 기자 hmbok@dailysmart.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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