박모 삼육농산 대표, 삼육대에 장학기금 3000만원 기부
박모 삼육농산 대표, 삼육대에 장학기금 3000만원 기부
  • 복현명
  • 승인 2022.02.09 11:32
  • 댓글 0
이 기사를 공유합니다

김일목(오른쪽) 삼육대학교 총장이 박모 삼육농산 대표, 이진숙 사모 등과 기념촬영을 하고 있다. 사진=삼육대.
김일목(오른쪽) 삼육대학교 총장이 박모 삼육농산 대표, 이진숙 사모 등과 기념촬영을 하고 있다. 사진=삼육대.

[스마트경제=복현명 기자] 박모 삼육농산 대표가 삼육대학교에 장학기금 3000만원을 기부했다.

삼육농산은 농산물 재배, 도소매 유통기업으로 삼육대 학교기업이기도 하다. 

박 대표는 최근 경기도 남양주시에 있는 회사 부지 일부가 3기 신도시 왕숙지구로 수용되면서 보상금을 받게 되자 보상금 2000만원에 사재 1000만원을 더해 총 3000만원을 장학기금으로 기부하게 됐다. 

그는 지난 2006년부터 최근까지 꾸준히 삼육대 발전기금으로 사재 3000만원을 기부해오고 있기도 하다. 

박 대표는 “농산물 가공, 수출까지 사업영역을 확장할 계획이다. 더 많은 수익을 창출해 1억원 이상의 장학기금을 기부하고 싶다”며 “여러 농산물과 나무를 가꾸며 보람을 느꼈는데 인재를 키우는 일도 참 보람 있다는 생각이다. 이 장학기금이 국가와 사회를 위해 일하는 큰 인재를 양성하는 데 작은 보탬이 되길 바란다”고 말했다. 

 

복현명 기자 hmbok@dailysmart.co.kr


댓글삭제
삭제한 댓글은 다시 복구할 수 없습니다.
그래도 삭제하시겠습니까?
댓글 0
댓글쓰기
계정을 선택하시면 로그인·계정인증을 통해
댓글을 남기실 수 있습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