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스마트경제 최지웅 기자] 카카오표 '배틀그라운드'가 빠른 속도로 이용자층을 확대해 나가고 있다.
20일 카카오게임즈는 '카카오 배틀그라운드'의 일 사용자가 70만 명 이상을 기록했다고 밝혔다.
지난해 11월 국내 서비스 시작한 카카오 배틀그라운드는 빠르게 이용자 수를 늘려가고 있다. 지난 19일 PC방 통계사이트 기준으로 카카오 배틀그라운드는 PC방 시장 점유율 40%를 넘기며 압도적인 1위를 달리고 있다. 지난 7일 일 사용자 50만 명을 돌파한 이후 일주일 만에 또 다시 자체 기록을 경신했다.
카카오게임즈 측은 “카카오 배틀그라운드는 함께 모여 즐길 때 더욱 즐거운 게임인 만큼, 이번 설 연휴 기간 많은 분이 주변 친구 혹은 친지 등과 함께 하셨을 것”이라며 “앞으로도 완성도 높은 서비스와 PC방 중심의 오프라인 마케팅 등을 통해 보는 즐거움과 직접 플레이하는 재미를 접목하고, 나아가 카카오 배틀그라운드의 대중화에 더욱 박차를 가할 것 “이라고 전했다.
카카오 배틀그라운드는 최대 100명의 이용자가 외딴 지역에 떨어진 각종 무기와 차량 등을 활용해 최후의 1인 혹은 1팀이 살아남을 때까지 생존 싸움을 벌이는 게임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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