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스마트경제 최지웅 기자] 퓨쳐스트림네트웍스(FSN)가 네이버 자회사이자 일본 최대 메신저 서비스 회사 라인의 신규 광고 서비스인 ‘다이나믹 프로덕트 애드’ 개발에 참여한다.
다이나믹 프로덕트 애드는 이용자 활동 정보 기반의 개인화 추천 광고 상품이다. 머신 러닝 기술을 통해 이용자 별로 예측 클릭율(CTR)에 기반한 최적화된 상품 정보를 자동 노출하는 고도화된 추천 엔진이 탑재된다.
광고 서비스는 글로벌 메신저 서비스 라인의 다양한 피드 영역에 제공될 예정이며, 일본을 시작으로 태국, 대만 등 라인이 서비스 되고 있는 글로벌 시장에 차례로 선보일 계획이다.
FSN은 국내 최초의 모바일광고 플랫폼 카울리의 개발, 운영 노하우를 인정받아 이번 라인 광고 개발에 참여하게 됐다고 설명했다. 향후 안정적인 대용량 데이터 처리 기술과 머신러닝 기반의 추천 엔진 기술 개발에 주력할 예정이다.
전찬석 FSN 개발본부장은 “글로벌 선도 메신저 라인의 신규 광고 상품을 함께 개발하게 되어 기쁘다”라며 “이용자와 광고주 모두에게 좋은 상품이 될 수 있도록 높은 효율성과 운영 안정성을 유지할 수 있는 광고 플랫폼 개발에 집중 하겠다”고 밝혔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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