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스마트경제] 가수 지세희가 '보이스코리아' 시즌1 당시와 다른 비주얼로 놀라움을 안겼다.
14일 방송된 TV조선 '내일은 국민가수'에서는 '보이스코리아' 시즌1의 TOP4 출신인 지세희가 타오디션부 참가자로 나섰다.
이날 지세희는 "나를 잊은 분이 많을 것 같다. 달라진 모습을 보여주고 싶어 출연했다"며 인사를 건넸다.
백지영은 '보이스코리아' 시즌1 당시 코치로 출연, 지세희와 함께했던 바. 그는 "너인 줄 몰랐다. 살이 빠진 정도가 아니라 사람이 하나 나온 느낌"이라며 9년 만의 재회에 놀라워했다.
이에 지세희는 "그땐 10kg가 넘었다. 45kg 정도를 감량해서 건강한 모습으로 노래를 들려주고 싶었다"고 다이어트에 성공했음을 알렸다. 방송을 통해 등장한 비포, 애프터 사진은 특히 놀라움을 안겼다.
이후 지세희는 쥬얼리의 'Super Star'를 선곡, 폭발적인 가창력을 자랑했다. 그 결과는 '올하트'. 백지영은 "목소리가 가벼워지고 훨씬 더 청량감이 생겼다"고 짚었고, 지세희는 "백지영 마스터님이 ('보코1') 결승전에서 '웃는 게 예쁘다'고 말해준 게 기억에 남는다. 오늘도 웃으려 노력했다"고 말하며 기쁨을 드러냈다.
이외에도 타오디션부에서는 '슈퍼스타K3' 우승팀 울랄라 세션 출신 박광선, '팬텀싱어' 출신 유슬기, '슈퍼스타K 2016' 우승자 김영근, '프로듀스X101' 출신 김국헌, 오디션 삼수생 김영흠 등 이미 다른 오디션에서 성공을 거둔 이들이 등장해 이목을 사로잡았다.
이들 중 김영흠, 박광선, 유슬기는 올하트를 받는 기쁨을 누렸다. 반면 김국헌은 7개, 김영근은 10개의 하트를 받으며 아쉬움을 안겼다. 특히 김국헌과 연습생 동기였던 오마이걸 효정은 눈물을 보이며 "결과가 좋지 않더라도 잘 될 거라 믿고 응원하겠다"는 응원의 메시지를 전하기도 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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