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스마트경제 홍동희 기자] 브리티시 아메리칸 토바코(British American Tobacco, BAT)가 호주, 일본, 인도네시아, 러시아, 말레이시아 등 5개국에서 ‘최고 고용기업’(Top Employer)으로 인증된 데 이어 ‘아시아 태평양지역 최고 고용기업’(Top Employer Asia Pacific)으로 선정됐다.
‘최고 고용기업’은 우수고용협회(Top Employers Institute)가 매년 전세계 기업을 대상으로 국제적 조사 연구를 실시하여 선정한다. 이 협회는 전사적으로 직원들에게 우수한 근무 조건을 제공하고 능력을 육성 개발하며 고용 관행을 최적화하기 위해 지속적인 노력을 기울이는 회사를 ‘최고 고용기업’으로 인정한다.
기업이 ‘최고 고용기업’으로 인정 받으려면 엄격한 조사 연구 과정을 마치고 높은 수준의 요건을 충족시켜야 한다. 이러한 절차의 유효성을 더욱 강화하기 위해 모든 설문에 대한 답변은 독립적인 감사를 받는다.
데이비드 플링크(David Plink) 우수고용협회 최고경영자(CEO)는 “브리티시 아메리칸 토바코는 전세계적으로 매우 특출한 ‘최고 고용기업’으로서 지속적으로 훌륭한 성과를 달성하고 있다”고 평가했다. 그는 “이 회사는 올해 7년 연속적으로 ‘유럽의 최고 고용기업’(Top Employers Europe)에 선정됐다”며 “최근에는 ‘2018년 아프리카의 최고 고용기업’(Top Employer in Africa 2018) 인증을 받았다”고 밝혔다.
브리티시 아메리칸 토바코의 피오나 플러시(Fiona Plush) 아시아 태평양지역 인력 및 OE(Talent & OE) 총괄은 “회사가 직원들의 참여 정신과 업무 의욕을 고무하고 주인의식 및 책임감을 증진하는 동시에 자기 계발과 웰빙을 지원하는 등 직원들에게 지속적으로 투자한 것이 인정되어 이번에 인증을 받았다”고 말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