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스마트경제] KT&G가 메세나 활동의 일환으로 운영하고 있는 복합문화예술공간인 ‘상상마당 홍대’와 ‘춘천’, ‘대치’에서 업사이클링 팝업스토어와 전시회 등 환경보호 메시지를 담은 문화 프로그램을 선보이고 있다.
KT&G 상상마당은 ‘세계 환경의 날(6/5)’을 기념해, 복합문화예술공간의 장점을 살린 다채로운 방식으로 환경 피해의 심각성과 자원 순환의 중요성을 알리고 있다.
‘상상마당 홍대’는 다양하고 참신한 업사이클링 제품들을 소개하는 ‘더이상, 쓰레기가 아닌 쓰레기’ 팝업스토어를 오는 8월 1일까지 운영한다. 이번 팝업스토어는 재활용에 대한 인식 개선과 지구를 위한 친환경 소비의 중요성을 알리기 위해 마련됐다. ‘상상마당 춘천’에서도 업사이클링 팝업스토어와 함께 ‘리유저블 텀블러 디자인’, ‘생분해봉투 드로잉’ 등 지역주민들을 위한 다양한 친환경 문화체험 프로그램을 운영하고 있다.
‘상상마당 대치 갤러리’는 업사이클링 전시회 <북극곰의 눈물>을 진행하고 있다. 갤러리는 방문객들이 언제든 작품을 감상할 수 있는 KT&G 서울 사옥 1층에 있으며, 이번 기획전은 재활용이 불가능한 소재로 제작된 북극곰 조형물과 환경 관련 영상물을 통해 환경보호에 대한 메시지를 쉽고 친근하게 전달하고 있다. 또한, ‘글라스락’과 협업을 통해 관람객들에게 유리컵을 증정하는 ‘NO 플라스틱, YES 글라스’ 이벤트도 함께 진행된다.
또한, 상상마당에서 운영하는 숙박시설인 ‘상상마당 부산 스테이 호텔’과 ‘춘천 스테이 호텔’은 투숙객들에게 제공되는 일회용품을 친환경 제품으로 전환하는 ‘그린 스테이’로의 전환을 선언했다.
한편, KT&G는 지속가능한 미래를 생각하는 환경경영 이행을 통해 ESG(환경‧사회‧지배구조) 강화에 속도를 내고 있다. 지난달에는 ‘중장기 환경경영 비전’을 공개하며 기후변화 위기 대응을 위한 ‘2050년 탄소중립(Carbon Neutral)’을 선언했다. 또한, 지난 4월에도 ‘K-EV100’ 선언에 참가해, 2030년까지 총 1,200여대의 업무용 차량 전체를 전기차 등의 친환경차로 전환해 2만여 톤 이상의 온실가스를 감축하겠다는 계획을 밝혔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