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스마트경제] 새로운 각오로 신학기를 맞이하는 10대들에게 백팩은 필수품이다. 가벼운 착용감과 수납력과 같은 기능은 기본, 스타일리시한 디자인으로 10대만의 패션감각을 뽐낼 수 있는 백팩 선택에 대한 고민이 높아지고 있다. 이 때문에 최근 학업에 충실할 수 있으면서도 스트리트 패션을 한데 아우르는 투웨이 스타일 백팩이 인기다.
글로벌 스포츠 브랜드 휠라(FILA)가 새해 신학기를 맞아 ‘링크맥스(LINK MAX)’와 ‘링크플러스(LINK PLUS)’ 백팩을 출시했다고 4일 밝혔다.
휠라는 지난해 1020세대의 라이프스타일을 고려해 패셔너블한 디자인과 기능성을 두루 갖춘 ‘링크’와 ‘포스’ 백팩 시리즈를 출시해 많은 사랑을 받았던 바 있다. 이 중 백팩 ‘링크’가 2019년을 맞아 링크만의 독보적인 투웨이 스타일 백팩으로 변신해 새로이 등장했다.
휠라가 2019년 10대들에게 제시하는 테마인 ‘스스밸’은 ‘스쿨 앤 스트리트 밸런스(School & Street Balance)’의 준말이다. 직장인들의 일과 생활의 균형을 뜻하는 워라밸처럼 학생들의 학업과 놀이의 균형을 뜻한다. 이번 신제품은 하나의 백팩으로 스쿨룩과 스트리트룩 두 가지 스타일 모두를 완성할 수 있다는 설명이다. 하나의 가방에 휠라만의 헤리티지 스타일과 스트리트 무드의 밸런스를 맞춰 트렌디하고 감각적으로 연출한 것이 특징이다.
우선 가방 구조에 편리성을 강조했다. 메인 수납 공간을 2단으로 분리해 목적에 따라 포켓을 다르게 사용할 수 있도록 설계했다. 특히 안쪽 포켓에는 충격을 완화하기 위한 폼과 흔들림 방지를 위한 벨크로 벨트 등의 디테일로 노트북이나 태블릿 수납이 가능하도록 했다. 가방 전면에는 메쉬 소재로 된 또 하나의 분리형 포켓을 달아 펜이나 거울, 교통카드 등과 같은 작은 소지품을 쉽게 보관하며 찾을 수 있도록 디자인했다. 측면에는 물병, 우산 등의 수납이 용이한 사이드포켓을 달아 수납력을 한층 강화하고, 조임끈을 추가해 고정력을 높여 분실 위험을 낮췄다.
착용감 또한 우수하다. 무게가 더해지더라도 안정적으로 착용할 수 있도록 1cm 이상의 두꺼운 폼을 넣어 등판 쿠셔닝을 강화해 허리에 무리가 가지 않도록 제작했다. 등판 쿠션의 겉면은 메쉬 소재로 마감해 통기성과 건조성을 높였고 땀 배출이 용이해 여름에도 쾌적하게 착용 가능하다.
학교 안과 밖 어디서나 10대들을 연결해주는 활용도 높은 투웨이 스타일은 이번에 새롭게 출시한 링크 라인만의 장점이다. 링크 맥스의 경우 백팩의 프론트와 사이드포켓을 탈착해 힙색으로, 링크 플러스의 경우 프론트 포켓을 탈착해 크로스백으로 사용할 수 있다. 하나의 제품을 등·하교 시에는 백팩으로, 외출 시에는 힙색과 크로스백으로 스타일링이 가능해 경제성을 고려했다.
제품 색상 또한 다양하게 선택 가능해 학생들의 개성과 취향에 따른 선택의 폭을 넓혔다. 링크맥스는 오프화이트, 블랙, 다크그레이, 인디핑크 네 가지 색상으로 가격은 13만9000원, 링크플러스는 화이트, 블랙, 크림, 제트블랙 네 가지 색상으로 가격은 11만9000원이다.
휠라는 신제품 출시를 기념해 백팩 구매 시 휠라 빅로고가 매력적인 카드 지갑과 교통카드를 선착순으로 제공하는 사은품 증정 이벤트를 함께 진행한다.
양세정 기자 underthes22@dailysmart.co.kr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