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스마트경제=복현명 기자] 서울사이버대학교가 지난달 31일 ‘지뢰행동 프로그램 통합관리역량 개발을 위한 전문가 온라인 연수’를 개최했다.
이번 연수는 올해 4월 경기도에서 주관하는 평화 공적개발원조(ODA) 공모에 서울사이버대가 제안한 사업이 선정됨에 따라 추진됐다.
연수대상은 메콩 유역국 중 지뢰, 불발탄의 피해가 큰 캄보디아, 라오스, 베트남의 지뢰행동 정부부처와 민간단체 관계자들로 피해생존자와 가족 지원, 사업의 질적 관리제고, 그리고 각종 정보처리, 활용을 포괄하는 통합적인 관리역량을 개발하는 목적으로 실시된다.
특히 연수 프로그램의 개발에 있어 서울사이버대와 업무협약을 체결한 세계적인 지뢰행동 전문 비정부기구인 지뢰자문그룹(MAG)의 전문가들이 공동으로 참여했고 오는 9일까지 실시되는 온라인연수에도 강사진들이 파견되어 함께 운영할 예정이다.
강인 서울사이버대 총장은 “온라인 고등교육의 선두주자로서 메콩유역 지뢰행동 프로그램이 성공적으로 추진될 수 있도록 캄보디아, 라오스, 베트남 정부, 민간단체 관계자들의 통합관리 역량강화에 일조함으로써 글로벌 사회적 책임을 다하겠다”고 말했다.
메콩 3개국, 아세안지뢰행동센터 관계자 21명이 참여한 이번 온라인 연수는 주제별 온라인 강의, 실시간 웨비나, 시뮬레이션 기반 그룹 토론과 발표, 행동계획수립 등의 다양한 온라인 상호작용 프로그램이 적용됐다.
복현명 기자 hmbok@dailysmart.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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