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스마트경제=복현명 기자] 최근 간단한 질문들을 통해 본인의 성향을 쉽게 알아볼 수 있는 MBTI 테스트가 MZ세대 놀이문화로 유행하고 있다.
이에 삼성화재 다이렉트는 이런 트렌드를 반영해 MBTI 기반의 심리테스트 ‘내 카릭터 찾기’를 지난 12일 오픈했다.
‘카릭터’란 자동차에 성격을 부여해 의인화 시킨것으로 ‘카’와 ‘캐릭터’의 합성어다.
카릭터는 성향에 따라 외향적이고 현실적이며 계획적인 성격의 패밀리 SUV 카릭터에서부터 내향적이고 상상하기 좋아하고 즉흥적인 성격의 클래식카 카릭터까지 총 8개의 타입으로 구분된다.
테스트는 운전자가 드라이브를 떠나는 과정 속에서 흔히 맞닥뜨릴 수 있는 9가지 상황을 설정해 본인의 성향에 맞는 답을 선택하게 한다.
운전자가 선택한 답에 따라서 유사한 성향의 카릭터가 보여지고 내 성격과 카 라이프에 대해서도 소개해준다.
현재까지 가장 많이 나온 타입는 내향적, 현실적, 융통성 있는 성향을 보여주는 ‘힙한 아웃사이더 초소형 1인카’로 무려 35.9%를 차지하며 2위와 큰 차이를 보였다.
삼성화재 다이렉트 관계자는 “재미로 하는 심리테스트이지만 본인의 MBTI적 성향을 카라이프와 접목시켜 볼 수 있어 운전자들 사이에서 공감대를 형성하며 인기를 얻고 있다”고 말했다.
삼성화재 다이렉트 홈페이지에서는 이달 26일까지 ‘내 카릭터 찾기’ 테스트 진행 후 자동차보험료 계산 이벤트에 참여하면 추첨을 통해 총 1000명에게 과자 자동차 만들기 KIT, 스타벅스 말차 라떼를 증정하는 이벤트를 진행하고 있다.
이번 이벤트는 삼성화재 고객이 아니어도 자동차 소유 여부 상관없이 누구나 참여 가능하다.
복현명 기자 hmbok@dailysmart.co.kr