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스마트경제=복현명 기자] 건국대학교 총동문회는 지난 18일 건국대 동문회관에서 열린 선거에서 정건수 ㈜대득스틸 회장(상학 67, 명예 경영학 박사)을 제37대 총동문회장으로 선출했다. 임기는 2년이다.
정 회장은 대득스틸을 창업해 40년간 경영했으며 국민연대 공동의장, 한국환경진흥연구소 이사, 독립운동가 신익희 선생 기념 사업회 회장, 한국도덕운동협회 부총재 등을 역임했다.
그는 지난 제30·31·33·34대 총동문회장을 역임했으며 지금까지 모교와 동문회 발전을 위해 꾸준히 물심양면으로 후원을 아끼지 않고 있다.
특히 2012년부터 후배 재학생들의 해외문화체험을 위해 매년 1억원을 기탁, ‘닥터정(Dr.정) 해외탐방프로그램'을 개설해 지속적인 후원을 통해 후배들이 글로벌리더로 성장할 수 있도록 지원하고 있다. 또한 지난 2019년에는 상허기념도서관 환경개선사업에 1억원을 기부하기도 했다.
정건수 건국대 총동문회 회장은 “동문들의 목소리에 귀를 기울여 화합하고 소통하는 동문회를 만들겠다”며 “통합의 정신으로 학교와 동문회 문제를 풀어갈 것이며 학교 발전에 남은 힘을 바치겠다"고 말했다.
복현명 기자 hmbok@dailysmart.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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