동부건설, 올해 전국서 6300가구 분양
동부건설, 올해 전국서 6300가구 분양
  • 이동욱
  • 승인 2021.03.17 20:51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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일반분양 5600가구 규모

[스마트경제] 동부건설이 올해 6300가구(일반분양 5600가구) 공급에 나선다.

가장 빠른 분양 사업지는 인천 남동구 논현동 현장으로 3월 중순 분양을 계획하고 있다. 논현동 111-11 일대를 개발하는 이 사업에서는 총 630실 규모의 오피스텔과 근린생활 시설을 동시 분양한다.

이어 충남 당진시 수청동에 ‘당진 수청지구 3BL 공동주택’ 분양도 예정돼 있다. 1460세대를 일반분양한다. 동부건설은 지난해 9월 수청지구내에 1147세대 규모의 당진 센트레빌 르네블루를 분양한 바 있다. 동부건설이 당진 센트레빌 르네블루에 이어 수청지구 3BL 공동주택까지 분양하면 총 2600여 세대의 대단지가 조성될 예정이다.

하반기부터는 지방뿐 아니라 수도권 물량도 나온다. 

서울 은평구 역촌1구역 재건축 사업장에서 총 752세대 중 454세대를 일반분양하며 서초구 방배동 신성빌라 재건축 사업지에서도 총 90가구 중 23세대를 일반분양한다. 관심이 뜨거웠던 영등포동2가 439 가로주택정비사업에서도 연내 총 156가구 중 110가구를 일반분양하는 것을 목표로 삼고 있다. 

이밖에 경기 여주시 교동 공동주택 지역주택조합 사업과 충남 천안시 백석동 공동주택 개발사업, 경기 동두천 지행동 공동주택 개발사업, 신림역 오피스텔 개발사업, 인천 검단 16호공원 개발사업 등도 연내 분양을 목표로 하고 있다.

한편 1969년 설립돼 올해로 창립 52주년을 맞은 동부건설은 지난해 도급순위 21위를 기록했고 공공부문에서는 업계 최상위권의 수주경쟁력을 확보한 것으로 평가받고 있다. 
 

이동욱 기자 dk@dailysmart.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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