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스마트경제] 메트라이프생명은 변액보험 고객의 다각화된 포트폴리오 구성을 위해 글로벌 유망 섹터(IT/헬스케어/커뮤니케이션) 및 중국 기업에 투자하는 해외주식형 펀드 4종을 출시했다고 8일 밝혔다.
글로벌 시장에서 IT, 헬스케어, 커뮤니케이션 섹터는 지속적인 사회 구조의 변화로 높은 수혜가 기대되고 있다. 중국 기업 역시 세계 수출시장에서 점점 영향력이 커지고 있다는 점에서 유망 투자처로 주목받고 있다.
이들 펀드는 국내 및 해외 상장된 ETF(상장지수펀드)를 주된 투자대상으로 삼는 재간접형 펀드다. 지수에서 차지하는 종목의 시가총액을 반영해 복제하는 ETF는 투자비용이 상대적으로 저렴한 데다 자연스럽게 우량주 비중을 늘려갈 수 있어 유망 투자수단으로 각광받고 있다. 미래에셋자산운용과 한국투자신탁운용이 각각 글로벌 섹터 펀드와 중국주식형 펀드의 운용을 맡는다.
메트라이프생명은 고객의 소중한 미래자산이 될 변액보험 적립금의 운용을 위해 확고한 투자철학과 신념을 갖고 꾸준히 안정된 수익을 달성하는 자산운용사들과 장기간 파트너십 관계를 유지해 오고 있다. 계약자의 적립금 자산이 고르게 관리될 수 있도록 총 25종의 변액보험 펀드 라인업을 갖추고 있다. 펀드 변경은 메트라이프생명 홈페이지, 모바일 창구, 콜센터, 지점/고객플라자 내방 또는 카카오톡 기반 AI변액펀드관리서비스를 통해 가능하다.
송영록 메트라이프생명 사장은 “변동성 높은 시장에서 미국, 유럽, 아시아 등 전 세계 다양한 섹터와 지역에 분산해 투자함으로써 더욱 안정되고 수익성 높은 변액보험 포트폴리오를 구성하길 바란다”며 “고객의 풍요롭고 행복한 노후생활을 위한 은퇴자금을 더욱 든든히 준비하는 데 도움이 되길 기대한다”고 말했다.
이동욱 기자 dk@dailysmart.co.kr