신규분양 8223세대 중 수도권 5485세대
[스마트경제] 올해 1월 전국 민간아파트의 3.3㎡당 평균 분양가가 1299만2100원으로 집계됐다.
주택도시보증공사(HUG)는 전국 민간아파트의 분양보증 사업장 정보를 집계·분석한 2021년 1월말 기준 ‘민간아파트 분양가격 동향’ 결과를 공개했다.
전국 민간아파트의 최근 1년간 3.3㎡당 평균 분양가격은 1월말 기준 1299만2100원으로 전월 대비 1.59% 상승했다. 이는 광주, 세종 등의 신규 분양가가 상대적으로 높고, 제주의 평균 분양가격 상승에 따라 전월 대비 상승한 것으로 조사됐다.
권역별로는 수도권이 경기, 인천 등 신규 분양가가 상대적으로 낮아 1942만7100원으로 0.24% 하락, 5대 광역시 및 세종시는 2.47% 상승, 기타지방은 2.08% 상승한 것으로 집계됐다.
1월 전국 신규분양 민간아파트 물량은 총 8223세대로 전년 동월(2106세대) 대비 290% 증가했다.
수도권의 신규분양 세대수는 총 5485세대로 이달 전국 분양물량에서 가장 큰 비중인 67%를 차지했다. 5대 광역시 및 세종시는 총 2166세대, 기타지방에서는 총 572세대가 신규분양 됐다.
전국 민간아파트 분양가격 및 신규분양세대수 동향에 대한 세부정보는 HUG 주택도시보증공사 홈페이지 또는 국가통계포털에서 확인할 수 있다.
이동욱 기자 dk@dailysmart.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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