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스마트경제 석주원 기자] 플래그십 스마트폰 브랜드로 고심 중인 LG전자가 올해 첫 스마트폰으로 보급형 모델인 LG X4+를 선택했다.
30만 원대로 출시되는 LG X4+는 보급형 모델 중에서는 처음으로 LG페이를 탑재하고, 하이파이 사운드 DAC를 내장해 플래그십 못지않은 뛰어난 음질을 제공하는 등 부담 없는 가격에 실용성까지 겸비한 매력적인 스마트폰이다.
이 외에도 스마트폰을 쥐고 있는 손의 손가락을 지문 인식 버튼에 갖다 대는 것만으로 셀카를 찍거나 화면을 캡처하는 ‘핑거 터치’ 기능과 데이터 걱정 없이 즐기는 FM 라디오, 셀카봉 없이도 7~8명을 한 화면에 담을 수 있는 전면 광각 카메라 등 LG만의 차별화된 편의 기능을 대거 적용했다.
또한, 미국 국방부가인정하는 군사 표준규격 MIL-STD 810G을 획득해, 충격, 진동, 고온, 저온, 열충격, 습도 등 6개 부문에서 뛰어난 안정성을 인정받았다. 색상은 모로칸 블루와 라벤더바이올렛 2종으로 1월 말 이동통신 3사를 통해 출시될 예정이다.
LG전자 이상규 한국모바일그룹장은 “고객들이 LG 프리미엄 스마트폰만의 차별화된 디자인과 성능을 보다 쉽게 체험할 수 있는 기회를 지속적으로 마련할 것”이라고 강조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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