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스마트경제] 하이트진로는 여름철 물놀이 안전사고를 예방하고 생활 속 거리두기 지침 준수를 장려하기 위한 소방본부와 함께 국민안전캠페인을 펼친다고 31일 밝혔다.
하이트진로는 구조활동에 매진하는 119시민수상구조대의 구조 활동에 도움을 주고자 구명조끼, 레스큐 튜브, 래쉬가드 등 총 1000개 물품을 충남, 부산, 강원도 소방본부에 지원하기로 했다. 또 대표 해수욕장에 홍보부스를 설치하고 안전캠페인 홍보에 나선다.
먼저 31일 충남 보령시 대천수욕장 119해변구조대에서 물품 전달식을 가졌다. 이날 행사에는 하이트진로 하이트진로 김인규 대표와 충남소방본부 손정호 본부장, 보령소방서 방상천 서장, 시민수상 구조원 등 30명이 참석했다.
전달식 후 참석자들을 대상으로119해변구조대 장비 설명회와 수상구조 체험을 진행했다.
하이트진로 김인규 대표는 “더운 여름에도 시민의 안전을 위해 힘써주는 전국에 계신 119시민수상구조대원들의 노고에 감사드린다” 고 말했다.
또, 하이트진로는 해수욕장 내 홍보 부스를 운영하며 방문객 대상 물놀이 안전 수칙과 생활 속 거리두기 지침을 안내했다. 내달 3일에는 부산소방본부, 6일에는 강원소방본부에 물품을 전달하고 캠페인 홍보활동을 이어갈 예정이다.
하이트진로 관계자는 “코로나19 영향으로 하계 휴가 인구가 국내 해수욕장으로 몰릴 것으로 예상되는 가운데, 물놀이 안전사고 예방과 생활 속 거리두기 실천을 독려하기 위해 캠페인을 진행하게 됐다”며 “2024년 100년을 맞이하는 하이트진로가 소방청 및 각 지역본부와 협력하여 국민의 생명을 지키는 안전지킴이로 거듭나겠다”고 전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