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아세안이 기업가정신 주도"...12일 한-아세안 혁신 포럼
"아세안이 기업가정신 주도"...12일 한-아세안 혁신 포럼
  • 스마트경제
  • 승인 2018.11.09 18:03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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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스마트경제] 한국과 아세안 청년 기업가들이 한 자리에 모여 창업과 혁신에 대해 논의하고, 창업가들의 네트워킹을 돕는 포럼이 서울에서 열린다.

한-아세안센터(사무총장 이혁)는 11월 12일 서울 용산구 드래곤시티호텔에서 ‘2018 한-아세안 청년 혁신 포럼’을 개최한다. 센터 측은 "창업에 관심 있는 약 400여명의 한국과 아세안 청년들이 참석해 기업가정신을 함양하게 되며 한-아세안 스타트업 아이디어 경진대회 예선을 통해 선발된 청년 창업가 11개 팀의 스타트업 아이디어 피칭도 진행된다"고 말했다.

이번 포럼은 2018 세계기업가정신주간(11월12~13일)에 맞춰 열리는 것으로 한-아세안센터와 서울시, 과학기술정책연구원, 한국청년기업가정신재단이 공동주최한다.

이혁 한-아세안센터 사무총장은 "아세안은 이미 그랩, 트레블로카 등 8개의 유니콘을 탄생시켰을 정도로 기업가정신의 글로벌 허브로 발전했다. 아세안의 이러한 성공은 창조적이고 혁신적이며 디지털에 능통한 청년들이 이끌고 있다. 급변하는 디지털 시대에 대비하기 위해서는 한국과 아세안의 미래를 짊어질 젊은이들이 기업가정신을 함양하는 것이 중요하다. 이번 포럼을 통해 한-아세안 청년들이 전도유망한 청년 기업가들의 이야기를 통해 영감을 얻고, 새로운 창업 기회들을 찾을 수 있기를 기대한다”고 밝혔다.

이번 포럼의 세부행사로는 ▶개막식 ▶‘한-아세안 영이노베이터스토크’ ▶’한-아세안 스타트업 아이디어 피칭’ ▶시상식 ▶네트워킹 리셉션이 있다.

박원순 서울시장을 비롯해, 이혁 한-아세안센터 사무총장, 조황희 과학기술정책연구원 원장, 황철주 한국청년기업가정신재단 이사장이 참석해 개회사와 축사를 할 예정이다.

 ‘퓨전 키보드 ‘모키보’를 만든 조은형 이노프레소 대표가 한국측 청년 기업가 연사자로 무대에 올라 창조와 혁신을 통해 일상 생활에서의 불편함을 최소화한 창업 성공 스토리를 들려준다. 베트남의 윈쿠안 ‘세이(SAY, Senior and Youth)’ 공동설립자는 온라인 에듀테크 스타트업을 창업한 경험을 나눌 예정이다. 

■한-아세안 청년 혁신 포럼이란?

한-아세안 청년 혁신 포럼은 한국과 아세안 학생들의 기업가정신을 고취하기 위해 2014년 처음 개최됐다. 올해 행사는 한국과 아세안 창업에 관심 있는 일반인 누구나 참여 가능하며, 참가를 희망하는 일반인은 11월 10일까지 세계기업가정신주간 홈페이지 또는 한-아세안센터 홈페이지를 통해 등록 가능하다. 

 

뉴스편집팀 smart@dailysmart.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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