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스마트경제 복현명 기자] 이준태 삼육대학교 총무인사팀장이 ‘2020년 근로자의 날 유공 정부포상 전수식’에서 대통령표창을 받았다. 교직원의 처우와 근무환경을 개선하는 등 근로자의 삶의 질 향상에 기여한 공로를 인정받았다.
이 팀장은 다년간 대학의 총무인사업무를 담당한 인사전문가로 비정규직의 정규직, 무기계약직 전환을 통해 고용안정과 차별 없는 일터조성에 기여했다.
또 다수의 퇴직자를 촉탁직으로 재고용해 고령자의 고용안정에 힘썼으며 연차휴가를 근로기준법에 맞게 운용할 수 있도록 취업규칙을 전면 개정하여 근무환경을 개선했다.
이어 직원상조회, 직원동호회 등 복리후생 제도의 기틀을 마련해 직원 상호간 이해증진과 일체감 조성에 기여했고 교직원단체상해보험 확대 시행, 주 52시간제 시행에 따른 유연근무제도 도입으로 직원 권익 보호를 위해서도 앞장섰다.
한편 근로자의 날 유공 정부포상은 현장에서 성실하고 창의적인 자세로 일하며 노동자의 삶의 질 개선에 기여한 노사에게 주어지는 상이다. 올해 서울 지역 전수식은 코로나19 여파로 예년보다 한 달 늦춰진 지난 4일에 진행됐다.
복현명 기자 hmbok@dailysmart.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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