퀘이커 오트밀 인기상승으로 식품 시장에서 영향력 높은 백종원 내세우며 성장세 가속화
퀘이커, 올들어 1~5월 온라인 매출만 400% 신장
‘오트밀을 밥처럼’ 백종원이 추천하는 오트밀 레시피
퀘이커, 올들어 1~5월 온라인 매출만 400% 신장
‘오트밀을 밥처럼’ 백종원이 추천하는 오트밀 레시피
[스마트경제] 롯데제과가 오트밀 브랜드 퀘이커의 광고 모델로 요리연구가이자 방송인 백종원을 발탁했다.
백종원은 각종 예능과 요리 프로그램 등에 출연, 인기를 끌고 있으며 음식 관련 정보에 대한 신뢰도가 가장 높은 방송인으로, 음식 분야 최고의 인플루언서다.
롯데제과는 최근 퀘이커의 가파른 상승세에 불을 지피기 위해 현재 식품 시장에서 가장 영향력이 큰 백종원을 모델로 발탁했다. 퀘이커는 2018년 출시 이래 다양한 제품을 선보이며 꾸준히 인지도를 쌓고 있다.
퀘이커는 최근 주 판매 루트를 온라인으로 변경하며 1~5월 온라인에서만 전년비 400% 신장한 약 15억원을 판매했다. 또한 퀘이커 전체 매출은 전년대비 200% 이상 신장한 약 40억원을 기록하는 등 폭발적인 인기를 끌고 있다.
퀘이커는 백종원과 함께 공동으로 개발한 3종의 오트밀 레시피를 온라인을 통해 공개한다. 또한 공동으로 개발한 제품도 선보인다는 계획이다. 아직은 익숙하지 않은 오트밀을 밥보다 쉽게 요리할 수 있는 간단한 요리법을 소개, 오트밀에 대중적인 이미지를 강화하기 위함이다.
이번 광고에서 백종원은 퀘이커 오트밀을 그냥 밥처럼 간편하고 맛있게 먹으면 된다는 메시지를 전한다. 백종원의 애제자로 불리는 가수 박재범이 함께 출연하여 한국식 오트밀 조리 방법을 가르쳐주는 장면이 나오기도 한다.
광고는 이달 중 유튜브 등의 온라인 채널을 통해 방영될 예정이다. 롯데제과는 백종원을 전면에 내세워 SNS 이벤트 등 다양한 마케팅 활동을 펼칠 계획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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