청정원 '런천미트'서 세균 검출…식약처 "사용 중지" 경고
청정원 '런천미트'서 세균 검출…식약처 "사용 중지" 경고
  • 백종모
  • 승인 2018.10.24 21:3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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사진=식약처 트위터
'런천미트' 세균 검출로 인한 사용중지 및 반품 교환 당부 식약처 공지 /사진=식약처 트위터

[스마트경제] 유통기한 내의 청정원 '런천미트'에서 세균이 검출돼 판매중단 및 회수조치가 내려졌다.

식품의약품안전처는 소비자의 변질의심 신고에 따라 충청남도 동물위생시험소가 식육가공업체인 대상 천안공장이 제조·판매한 '청정원 런천미트' 제품을 수거·검사한 결과, 세균발육 양성으로으로 부적합 판정돼 해당 제품을 판매중단 및 회수 조치하였다고 24일 밝혔다.

런천미트와 같은 혼합프레스햄류 제품은 유통기한 내에 세균이 검출되면 판매할 수 없다는 것이 식약처의 설명이다.

식약처는 "해당 제품은 세균이 검출되어서는 안 되는 멸균제품"이라며 "세균이 검출된 원인에 대해서는 현재 조사 중에 있다"고 밝혔다. 조사 결과에 따라, 문제가 된 런천미트 제품에 대한 수거·검사 등이 실시될 예정이다.

유통 기한 내인 청정원 '런천미트'에서 세균이 검출돼 회수 조치가 내려졌다 / 사진=식약처
유통 기한 내인 청정원 '런천미트'에서 세균이 검출돼 회수 조치가 내려졌다 / 사진=식약처
유통 기한 내인 청정원 '런천미트'에서 세균이 검출돼 회수 조치가 내려졌다 / 사진=식약처
유통 기한 내인 청정원 '런천미트'에서 세균이 검출돼 회수 조치가 내려졌다 / 사진=식약처

 

식약처에 따르면 이번에 회수 조치가 행해지는 제품은 유통기한이 2019년 5월 15일인 '청정원 런천미트' 제품이다.

식약처는 관할 지자체에서 해당 제품을 회수하도록 조치하였으며, 해당 제품을 구매한 소비자는 판매 또는 구입처에 반품하여 줄 것을 당부했다. 

또한 같은날 오후 트위터를 통해 소비자들에게 "'런천미트'를 사용 중지하고 구입처에 반품 및 교환해달라"고 재차 경고 공지를 띄웠다.

백종모 기자 phanta@dailysmart.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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