키움증권, 손실제한형 ELS 등 2종 공모… 손실 최대 –10% 제한
키움증권, 손실제한형 ELS 등 2종 공모… 손실 최대 –10% 제한
  • 김진환
  • 승인 2018.10.17 17:5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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키움증권이 손실 제한형 ELS 2종을 출시했다.
키움증권이 손실 제한형 ELS 2종을 출시했다.

 

[스마트경제] 키움증권은 ELS 2종을 공모한다. 청약 마감은 10월19일 오후 1시까지다.

키움증권 제868회 ELS는 발생가능한 손실이 최대 -10%로 제한되는 중위험 ELS로, 만기가 1년이다. 조기상환평가일(3·6·9개월)에 기초자산인 S&P500지수와 KOSPI200지수의 종가가 최초기준가격 이상이면 세전 연 8.6%의 수익률로 조기상환된다.

조기상환조건을 충족하지 못한 경우 만기평가일(12개월)에 두 기초자산의 만기평가가격이 모두 최초기준가격보다 상승했다면 기초자산 상승률이 낮은 종목의 상승률만큼을 수익으로 지급한다. 만기평가일에 두 기초자산 중 어느 하나라도 만기 평가가격이 최초 기준가격보다 떨어졌다면 최대 10%까지 원금 손실이 발생한다.

키움증권 제867회 ELS는 SK하이닉스 보통주와 EUROSTOXX50지수, HSCEI지수를 기초자산으로 하며 3년 만기에 6개월마다 상환 기회가 주어지는 스텝다운 유형의 상품이다. 모든 기초자산이 최초기준가격의 85%(6개월, 12개월, 18개월), 80%(24개월), 75%(30개월), 70%(36개월) 이상이면 세전 연 9.5%의 수익률로 조기 또는 만기상환된다.

조기상환이 되지 않더라도 투자기간 동안 모든 기초자산이 최초기준가격의 50% 미만으로 하락한 적이 없다면 세전 28.5%(연 9.5%) 수익률로 만기 상환된다. 단 기초자산 중 어느 하나라도 최초기준가격의 50% 미만으로 하락한 적이 있다면 원금 손실이 발생할 수 있다.

구명훈 키움증권 리테일금융팀 팀장은 “원금의 90%까지 보장하는 만기 1년 부스터콜 ELS의 기초자산을 국내종목 대신 주가지수로 변경하여 출시했다”며 “좀 더 변동성이 낮은 기초자산인 만큼 안정적인 상품을 원하는 투자자들에게 맞는 상품일 것”이라고 설명했다.

김진환 기자 gbat@smartdaily.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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