코스피 추락에 연기금 방어 나서
[스마트경제] 9·11 테러 이후 18년 6개월 만에 코스피 서킷브레이커(매매 거래 일시 중단)가 발동된 13일 기관 투자자가 개인과 함께 증시의 ‘소방수’로 나섰다.
국민연금 등 연기금이 3000억원 넘게 순매수에 나서면서 13일 오후 들어 코스피지수 낙폭이 1%대까지 줄었다. 이에 따라 1800선도 회복했다.
이날 오후 2시 21분 코스피 지수는 전장보다 32.50포인트(1.77%) 하락한 1801.83을 나타내고 있다
연기금 등이 3344억원을 순매수하고 있고, 이를 포함해 기관은 4238억원 순매수 중이다. 개인도 3724억원을 사고 있다. 외국인만 9035억원 순매도 중이다.
이동욱 기자 dk@dailysmart.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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