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스마트경제] 10월 중 발표될 것으로 추측되는 아이패드 프로 신제품(일명 '2018 아이패드 프로')가 'A12X' 프로세서를 탑재할 것으로 전망됐다.
해외 IT매체 9to5Mac은 10일(현지시간) "2018 아이패드 프로'가 A12X 프로세서를 탑재할 것“이라며 기존에 게재한 기사를 업데이트 했다.
이 매체에 따르면 A12X 프로세서(부품 코드 T8027)는 아이폰 XS, 아이폰 XS 맥스, 아이폰 XR 등에 탑재된 'A12 프로세서(부품 코드 T8020)'보다 더 뛰어난 성능을 지닌다.
'2018 아이패드'에 탑재가 예상되는 신형 프로세서에는 보다 강력한 A12 GPU가 포함될 예정이라고, 9to5Mac은 전했다.
A12X는 A12와 함께 개발된 프로세서로, 코드명은 볼텍스(Vortex)이다. 애플의 과거 프로세서 A11 바이오닉은 몬순(Monsoon), A10 퓨젼은 제퍼((Zephyr), A9는 '허리케인(Hurricane)'이라는 코드명을 갖고 있다.
앞선 8일 9to5Mac은 '2018 아이패드 프로'에 대해 ▲두 가지 화면 크기 및 두가지 통신 옵션 ▲노치 없는 베젤리스 디스플레이 ▲페이스 ID 지원 ▲외부 디스플레이 4K HDR 영상 출력 ▲주변기기 연결용 마그네틱 커넥터 등의 세부 사양을 가질 것이라는 유출 기사를 게재했다. 또한 ▲새로운 애플 펜슬이 동시에 발표될 것이라고 예측했다.
한편 여러 외신에 따르면 애플은 10월 중 '아이패드 프로 신제품', '저가형 맥북' 등의 발표 이벤트를 개최할 거으로 예상되고 있다.
백종모 기자 phanta@dailysmart.co.kr