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스마트경제] 재수라는 큰 도전에 맞닥뜨렸을 때, 가장 먼저 고민하게 되는 것이 하나 있다. 바로 어떤 재수 유형을 선택하느냐다. 재수종합반, 관리형 독학학원, 순수독학, 기숙형 재수종합학원 등 여러 가지 형태 중에서 무엇을 선택해야 후회 없는 재수 생활을 할 수 있을지 고민하게 된다.
첫 수능에서 고배를 마신 뒤, 가장 먼저 생각해 보아야 할 것은 본인의 의지다. 자신이 원하는 대학, 원하는 학과에 가고 싶은 의지, 재수에서 반드시 성공하고야 말겠다는 의지가 뒷받침되지 않으면 이는 첫 수능의 실패를 그대로 답습하게 되는 결과만 초래한다.
관련 전문가들은 반드시 재수에 성공하고는 싶지만, 스스로 계획을 짜 시간을 배분해 공부하기는 어려운 보통의 학생들이라면 ‘기숙형 종합학원’을 선택하라고 조언한다. 외부 환경과 단절돼 모든 시간을 공부에 쏟을 수 있어 각종 유혹에 흔들리지 않고 공부에만 집중할 수 있기 때문이다.
학습관리와 생활관리 역시 철저하게 이뤄지기 때문에 공부 도중 슬럼프에 빠져도 이를 극복할 수 있도록 도와주는 교사들이 존재해 기나긴 수능 레이스에서 지치지 않도록 도와줄 수 있기 때문. 다만, 그만큼 금전적인 부담이 따른다는 단점은 존재한다.
염두에 둬야 할 것은 독학이나 관리형 독학학원의 경우, 자신의 의지가 절대적으로 중요하다는 것이다. 인터넷 강의나 단과 강의를 들으면서 자신이 하루의 일정을 조절하는 형태인데, 조금이라도 나태해질 경우, 공부를 등한시하거나 포기하게 될 단점이 크기 때문이다. 단호하게 이야기하면 독학으로 성공할 수 있는 학생이었다면 재수를 할 일이 생기지 않았을 가능성이 크다.
그렇다면 시내 재수종합반은 어떨까. 학교와 유사한 시스템으로 집과 학원을 오가며 공부하게 된다. 적응은 편하지만, 놀 거리와 주변 또래 친구, 이성 친구 등 외부 환경에 오롯이 노출될 수밖에 없어 위험성이 크다. 한창 놀고 싶고 즐기고 싶을 나이, 이런 유혹들을 뿌리치기는 그리 쉬운 일이 아닐 것이다.
여학생 전문 기숙학원인 한샘여학생기숙학원 측은 앞으로의 인생을 좌우할 중요한 선택인 만큼, 절대 실패하지 않겠다는 의지를 가지고 이럼 마음가짐을 꾸준히 이어가기 위해서는 곁에서 책임지고 이끌어 줄 선생님과 함께 같은 목표를 향해 달려가는 친구들을 바라보며 느끼는 경쟁심 등이 두루 갖춰져 있는 기숙형 재수종합학원을 선택하는 것이 좋다고 전했다.
한샘여학생기숙학원은 여학생들의 재수 준비의 처음부터 끝까지 함께하는 여학생 전문 기숙학원이다. 핸드폰이나 각종 전자기기는 사용이 금지되며, 여자 기숙학원인 만큼 이성과 얽힐 일도 없다. 25~30명 정도의 소규모로 운영되며 반마다 2명의 담임 선생님이 배치돼 더욱 세심하고 전문적인 학습 및 생활 관리가 가능하다.
검증된 강의력도 갖췄다. 전, 현직 EBS, 메가스터디, 대성마이맥, 이투스, 강남구청 출신의 강사들과 여학생 전문으로 다년간 경력을 쌓아 온 전임 강사들로 구성됐다. 학원 시설 역시 여학생들에게 최적화돼 있어 쾌적하며, 생활 환경에서 오는 스트레스는 전혀 받지 않도록 모든 노력을 기울이고 있다.
한샘여학생기숙학원은 오는 2월 16일 정규반 개강을 시작한다. 현재 마감이 얼마 남지 않은 상태인 만큼, 빠른 선택이 필요할 것으로 보인다.
김정민 기자 kjm00@dailysmart.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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