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스마트경제] ‘2019 이데일리 건설산업대상’ 주거 혁신 부문에서 대상을 수상한 광양 푸르지오 더 퍼스트가 회사 보유분 막판 분양에 나섰다.
지난 8월 분양 당시 평균 6.23대 1, 최고 경쟁률은 23.47을 기록하며 광양 1순위 청약마감을 기록한 단지로도 손꼽힌다.
가까운 전남 순천 및 여수에서도 신규 단지들이 모두 청약 마감 행진을 이어가면서 여수, 순천, 광양만큼은 부동산 시장에 순풍이 불고 있는 것도 좋은 징조다. 실제 여수는 오랜 미분양이 해소되며 2019년 말 미분양 제로를 달성했고 순천과 광양도 수요가 공급보다 높은 현상을 유지하고 있다.
광양 푸르지오 더 퍼스트는 지하 2층부터 지상 25층 총 12개동 1140가구 규모로 전남 광양시 성황동 일원에 들어선다. 전용 면적 59㎡A 48가구, 59㎡B 123가구, 74㎡A 192가구, 74㎡B 46가구, 84㎡A 248가구, 84㎡B 162가구, 84㎡C 98가구, 84㎡D 223가구로 희소성 높은 중소형 가구 위주로 구성이 되어 있어 빠르게 물량이 소진되고 있다.
광양 내에는 대우건설 푸르지오라는 1군 브랜드가 처음 선보여 화제가 되었고 1000세대가 넘는 대단지 세대로써도 선호도가 높아지고 있다.
단지 바로 앞 전남 신안군~ 부산 중구를 직접 연결하는 2번 국도 및 남해고속도로, 호남고속도로가 위치해 교통도 편리하다. 이순신대교와 대근대교도 자리잡고 있어 차량을 이용해 출, 퇴근하는 젊은 세대들도 관심을 가지고 있는 곳이다.
자체적인 특화 설계도 장점으로 손꼽힌다. 실제 대우건설이 자체 개발한 첨단 미세먼지 저감시스템이 적용되며 클린존(59㎡ 타입 제외) 및 Air Shower(유상옵션) 등 미세먼지에 대한 대책도 설계에 상당 부분 녹아 있다.
전 세대 남향 중심 설계로 일조량과 통풍이 우수하며 중소형 평형이지만 팬트리와 드레스룸 공간을 배치해 실 사용 면적이 넓은 것도 특징이다.
이 외에도 최근 각광 받고 있는 무인택배 시스템과 지하주차장 비상벨 시스템 등 편리성에 초점을 맞추어 시설을 구축했다.
대단지 세대인 만큼 고품격 커뮤니티센터도 높은 만족도를 보이고 있다. ‘그리너리 라운지’라는 이름으로 조성되는 커뮤니티에는 스튜디오, 사우나, 독서실, 푸른도서관, 키즈카페, 맘스카페, 어린이집, 피트니스 클럽 등이 들어선다.
단지 자체에 국공립 어린이집을 설치 하기 위해서 코리아신탁㈜, 위탁사인 지평디엔피㈜와 업무협약도 이미 체결한 바 있다.
참고로 ‘영유아보육법’ 개정 전 사용검사를 신청한 단지들은 500세대 이상 공동주택이라고 해도 단지 내 어린이집 운영 의무가 없어 대단지 세대도 국공립어린이집 운영 사례는 드문 편이다. 실제 광양에서 시세를 이끌고 있는 리딩 단지들 역시 국공립 어린이집이 운영되지 않아 아이를 보육하는 젊은 신혼부부들 사이에서도 광양 푸르지오 더 퍼스트는 기대감을 모으고 있다.
김정민 기자 kjm00@dailysmart.co.kr