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스마트경제] 설날이 지나고 본격적인 2020년이 시작된 후 새로운 사업아이템 발굴을 위한 시도가 끊임없이 이어지고 있는 가운데, 최근에는 유행을 타지 않아 안정적인 수익을 낼 수 있는 ‘PC방 창업’에 대한 관심이 뜨겁다.
PC방 창업은 카페창업, 외식창업 등과 달리 전문지식을 요구하지 않을 뿐 만 아니라, 일부 사업아이템과 다르게 유행을 타지 않는 아이템이라 창업 전문가 사이에서는 꾸준한 인기를 끌고 있다고 분석하고 있다.
여기에 과거에는 먹거리 수익이 부가수익으로 여겨졌다면 최근 몇 년 사이에 먹거리 수익이 늘며 40%가 육박하며, 매출과 수익에 중요 요소로 자리 잡은 것.
PC방 창업 프랜차이즈 피에스타PC방 김동찬 대표는 “2020년 새해가 밝았음에도 불구하고 창업시장이 많이 위축되어 있다.”며 “그럼에도 불구하고 PC방 창업은 여전히 경쟁력을 가지고 있다고 분석하고 있다. 지난 2~3년 전 배틀그라운드 열풍이 불 때 사양 등의 업그레이드 통해 경쟁력이 확보된 곳이 많다.”고 이야기를 꺼냈다.
이어 프랜차이즈 PC방 ‘피에스타PC방’ 김동찬 대표는 여전히 PC방 창업이 경쟁력을 갖고 있다고 자신했다. 이를 두고 “과거 2013년 PC방 전면 금연 구역 시행 당시에도 반발이 많았지만 현재 학생, 여성 고객들이 부담없이 찾을 수 있는 문화 공간으로 자리잡았다.”며 “앞으로도 이런 잠재력이 무궁무진한 사업 아이템이다.”라고 확신했다.
한편, 피에스타PC방은 프랜차이즈 창업 전문 기업 ㈜미라크에서 성공한 프랜차이즈PC방 전문 브랜드로, 2019년 외식창업 브랜드 ‘리어카포차’도 성공리에 운영 중이다.
김정민 기자 kjm00@dailysmart.co.kr